두번째 그람피하우스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6년 12월 8일 |
![두번째 그람피하우스](https://img.zoomtrend.com/2016/12/08/e0011813_58490f805980e.jpg)
[안면도 숙소] 그람피 하우스 지난 번 안면도 여행 다녀와서 숙소가 좋아서 블로그에 글을 썼더니, 숙소 주인장께서 전화를 주셨다. 글을 너무 잘 봤다고 초대하고 싶다고 하셔서, 생일을 맞아 다녀왔다. 이번 우리의 방은 그람피1 방. 지붕에 닭이 있는 방이다. 전의 숙소보다 전망이 좋다. 베란다에서 내다보면 이런 광경. 바다도 산너머에 펼쳐진다.이곳은 복층으로 된 곳은 아니고 단층방.그래서 침실이 한켠에 따로 있고, 입구가 커튼으로 분리되어 있다. 침실 옆에 삼각형 창. 분위기 있게 외부에서 빛이 들어온다. 부엌은 이렇다. 부엌을 따라 그려봤다. ㅋㅋㅋ 이번에도 저녁에 숯불그릴에서 바비큐를 먹었다. 조개로 처절한 실패를 경험했던지라 이번에는 얌전하게 고기를 사갔다. 항상 여러명이 가서 많은 양의 장을
2014년 8월 일본 여행기 - 8월13일 1일차 [그래 가자, 도쿄로]
By 이야기정의 이야기한 주저리 | 2014년 9월 26일 |
![2014년 8월 일본 여행기 - 8월13일 1일차 [그래 가자, 도쿄로]](https://img.zoomtrend.com/2014/09/26/d0053452_542533f1ee9bb.jpg)
2014.9.1. JR패스로 전국을 누비다! 8월의 여름휴가 / (1) 당첨된 항공권 ANA와 함께 도쿄 국제공항으로... 후.. 이러쿵 저러쿵 해도 결국은 떠나는구나 (....) 본격 류토피아 통수치는 일본 여행기 제1편. [그래 가자, 도쿄로] 프롤로그에서 언급을 안 한 이야기가 하나 있어서 적당히 썰을(?!)풀고 넘어갈까 합니다. 일단 이 일본여행의 일정에 대한 모든 철도편과 시간계산, 예산 계획은 전부 다 제가 짰습니다. 여행계획서의 첫 페이지이긴 합니다만 저기에 나오는 모든 열차편과 시간대는 전부 제가 정했습니다. 덕분에 일 끝나고 출발하기 까지 마지막 2주 동안
2016. 07. 12.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35) 비오는 나리타로~
By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017년 4월 3일 |
![2016. 07. 12.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35) 비오는 나리타로~](https://img.zoomtrend.com/2017/04/03/e0002487_58e250d69b18f.jpg)
지난 편 보러가기 : 2016. 07. 12.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34) 나리타 항공과학박물관으로 가자 (5) 나리타 공항에서 나리타산 신쇼지로 가기 위해서는 나리타 시내로 들어가야되는데 나리타 공항역에서 나리타까지 가는 열차를 타던지 나리타 시내로 들어가는 버스를 타야되는데 나는 조금 쓸데없는 짓을 해보기로 했다. 나리타 공항에서 셔틀을 타고 히가시 나리타 역으로 간 다음 거기서 달랑 한 정거장을 거슬러 나리타 역으로 가보기로 했다. 터미널 8번 버스 타는 곳에서 히가시 나리타역을 돌아가는 셔틀 버스를 타면 히가시 나리타역에 내릴 수 있는데 내리는 사람이 없으면 히가시 나리타역 정류장은 그냥 지나치기 때문에 히가시 나리타역 정류장에 도착하기 전 꼭 정차벨을 눌러야 된다. 히가시 나리
10월의 드라마들 :한드, 일드, 미드 골고루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20년 10월 14일 |
일드, 미드, 한드를 골고루 본 한 달이었다.<비밀의 숲2>가 끝났다. 전반부는 재미없었고, 후반부는 서동재 살았나 죽었나 싶어서 질질 끌려가며 봤다. 그래서 재밌었냐고 물으면 절대 아니라고 짜증나는 드라마였다고 대답하겠지만, 마지막회의 한여진 경감 장면 덕분에 울었다. 혁신단이 해체되고 그 인원들이 정보과로 흡수된다는 소리를 들은 남자경찰들이 한여진을 둘러싸고 찌질하게 굴 때, 여진은 내가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큰소리 팡팡 쳐놓고 그들이 나가자 마음이 상해 어찌할 바를 모른다. 그때 전화벨이 울린다. 나는 저 전화는 누구일까? 황시목일까? 팀장일까? 궁금했는데, 장형사였다. 그때서야 여진은 눈물을 쏟는다. 여진을 따라 나도 울었다. (지금 이거 쓰면서 눈물이 나네.) 여진의 심정에 100% 공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