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끝-근데 내년 어쩌냐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3년 10월 15일 |
1. 어차피 이길 요소가 하나도 없던 물건을 마지막의 목동교주님께서 자신의 법력을 보이시며 억지로 이끄셨으나 아무리 교주가 이끌어도 나머지 야수들이 하나같이 글러먹은지라 이길래야 이길 도리가 없더라. 2. 야수진들은 대체 인간같은 놈도 없으니까 냅두고 먼저 투수부터. 나이트는..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참 작년엔 대단했는데 올해는 영 신통치가 않고 체력 후달리는게 너무 보인다. 오늘도 애매했고....솔직히 지금보다는 내년이 더 걱정임. 넥센이 아마 일단 재계약 추진할 것 같은데...음. 나머지들은 대충 다 괜찮음. 손승락도 거의 인생투 했고 강윤구는 최준석에게 맞은 게 아깝지만 초구랑 3구가 볼 판정 받아서 몰리게 된게 아쉽다. 올해 강윤구는 불펜 가고 나서는 충분히 제 역할 다 해줬고 이번 포시
[관전평] 8월 14일 LG:NC – ‘임찬규 2이닝 4실점’ LG, 2-6 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8월 14일 |
LG가 4연승에 실패했습니다. 14일 창원 NC전에서 시종일관 끌려간 끝에 2-6으로 완패했습니다. 전날 경기 에이스 켈리가 2이닝을 던진 뒤 우천 노게임이 선언되어 의미 없는 등판이 되었고 이날 경기에 패해 LG는 창원 원정 2연전에서 아무것도 건지지 못했습니다. LG는 후반기 NC를 상대로 1승 3패로 열세입니다. 임찬규, 2이닝 4실점 패전 패인은 선발 임찬규의 난조입니다. 2이닝 5피안타 3사사구 4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패스트볼이 143km/h가 나왔으나 체인지업을 비롯한 변화구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큰 가운데 NC 타선의 변화구 노림수에 배겨내지 못했습니다. 3회말 대량 실점으로 승부가 갈렸으나 전조는 2회말부터 있었습니다. 포수 유강남의 도
[관전평] 8월 17일 LG:SK - ‘6안타 5사사구 1득점 8잔루’ LG 1-6 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8월 17일 |
LG가 완패하며 연승에 실패했습니다. 17일 문학 SK전에서 1-6으로 패했습니다. SK 선발 다이아몬드를 4번째 상대해 4승째를 헌납했습니다. 소사, 너무 쉽게 선취점 허용 LG 선발 소사는 경기 초반 2이닝 연속 실점으로 흐름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상대 선발이 천적 다이아몬드임을 감안하면 ‘막는 야구’가 선행되어야 했지만 소사는 너무나 쉽게 실점했습니다. 소사는 1회말 리드오프 노수광에 초구에 좌중월 3루타를 허용해 출발부터 나빴습니다. 포수 유강남은 바깥쪽에 앉았지만 소사의 투구는 복판에 밀려들어갔습니다. 최항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1사 후 로맥을 상대로는 1-2의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고도 사구로 출루시켰고 정의윤에게는 초구 포크볼이 몸쪽에 높아
[관전평] 10월 8일 LG:롯데 - ‘김영준 3.2이닝 2실점’ LG, 2-3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10월 8일 |
LG가 이대호의 은퇴 경기인 8일 사직 롯데전에서 2-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양 팀이 순위가 확정된 가운데 승패가 큰 의미가 없는 이벤트 경기와 같았습니다. LG는 롯데와의 상대 전적을 7승 1무 8패의 열세로 마쳤습니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초반에 주전 야수들을 대거 교체하고 주축 투수들을 철저히 아끼는 운영으로 임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게 될 수도 있는 KT와의 9일 잠실 경기 정규 시즌 최종전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준 3.2이닝 2실점 ND 선발 김영준은 3.2이닝 4피안타 2사사구 2실점으로 저조했습니다. 전반적인 제구가 높아 삼자 범퇴 이닝이 없었습니다. 김영준은 1회말 1사 렉스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뒤 2사 후 이대호에 중월 적시 2루타를 맞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