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 뭘 노렸는가, 뭘 관객이 보는가에 따라 달라질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8월 19일 |
이 영화도 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약간 애매한 상황에서 보기로 마음을 먹은 케이스이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영화 개봉 시기가 일찍 확정 된 케이스인데, 이 상황에서 보겠다고 확정한게 영화 개봉 4주 전이어서 말이죠. 대략 역산 해보면 아시겠지만, 코로나 감염이 정말 심각한 시기에 이 영화를 보겠다고 마음 먹은 셈 입니다. 사실 그래서 방역 부담이 되기 싫어 취소해야 하나 싶은 마음도 좀 있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이 오프닝을 보시게 되면, 그 부담을 이겨냈거나, 뭔가 해결 되어서 영화를 보러 갔다 생각 하시면 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어쩌다 보니 M. 나이트 샤말란은 부활의 아이콘처럼 이야기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더 비지츠 히우로 나름대로 좋은
옛 이블 데드의 뒷 이야기? "Ash vs Evil Dead"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7월 3일 |
![옛 이블 데드의 뒷 이야기? "Ash vs Evil Dead"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7/03/d0014374_556baeb35c4df.jpg)
개인적으로 이블데드 시리즈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제 취향이 아직까지는 해당 영화까지 커버하는 상황은 아니라서 말이죠. (사실 제가 취향으로 걸러내는 영화가 꽤 되는 편입니다. 사극 영화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상황이라서 꽤 빼냈죠.) 제 취향은 딱 거기까지 이지만, 이블 데드 시리즈는 정말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솔직히 공포와 웃음이 공존하는, 둘 다 제 역할을 하는 영화를 만들어내기는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니 말입니다. 이 작품도 결국 뒷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번에는 10부작짜리 드라마로 나오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일단 궁금하기는 해서......예전의 이블 데드 시리즈를 다시 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브루스 캠벨
젠틀맨
By DID U MISS ME ? | 2022년 12월 31일 |
영화는 평범한 범죄물이고, 전형적인 하이스트물이며, 또 뻔하게 통쾌한 복수극이다. 하지만 그 식상하게 흘러가는 각본 안에서도, 감독은 용을 쓰며 연출한 듯하다. 그러니까, 연출이 종종 눈에 띈다는 말. 중반부까지 편집이 들쭉날쭉하며 이상한 부분들이 생기는데, 처음에는 그저 단순한 편집 오류로 생각했으나 결말까지 다 보고 나면 거기에도 다 의도가 깃들어 있었음이 드러난다. 같은 영화들이 그런 것처럼 이 영화도 막판에 무언가 숨겨둔 과정이 있었음을 보여주며 터뜨리는 영화인데, 바로 그 지점에서 이전의 편집 오류들이 일종의 서술 트릭처럼 기능하는 것. 특히 그중에서 가장 빵터진 게 주인공의 죽은 아내 설정이었다. 무슨 크리스토퍼 놀란 영화들 속 아내 또는 연인을 잃은 바 있는 남자 주인공
메이즈 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 - 직선이 된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9월 20일 |
![메이즈 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 - 직선이 된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5/09/20/d0014374_55de557b48e45.jpg)
이 작품도 결국 속편이 나오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시리즈에 관해서 제가 최근에 계속해서 느낀 것은 정말 아주 웬만하지 않고는 힘들다 라는 사실 이었죠. 이 작품은 다행히 전편이 준수하게 나왔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별반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이 영화가 이 주의 빅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다른 영화들 보다는 매우 수월하게 선택할 수 있었기도 합니다. 그래서 불안한 면도 있지만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소위 말 하는 틴에이저 모험 소설에 관해서는 이제는 너무 많이 나오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이용해서 영화화 하는 빈도 역시 너무 높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말입니다. 심지어는 이 과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