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일 (月) 기와집순두부 라이딩
By 바람처럼 달리다... | 2013년 4월 2일 |
주말에 있을 랜도너스 200K 대비 장거리(?) 라이딩을 이번주 중에 두 번 하기로 함. 멤버는 YJ/KP/sooz. KP는 어제 미리 랜도너스 코스를 한 번 돌고온 관계로 상태가 메롱하지만 억지로 끌고감. 라이딩 멤버는 많을 수록 좋기에... 결과적으로 KP에게 좋은 리커버리 라이딩이 되었을 것이라고 멋대로 생각해버림. 랜도너스 대비 라이딩이기 때문에 선두에서 달릴 때도 심박 160 이하, 뒤에 붙어 달릴 때는 심박 150 이하 유지하도록 주의하면서 달림. 암사 언덕 올라갈 때는 버닝해버렸지만, 돌아올 때는 역시 랜도너스 대비로 1-1 기어로 천천히 올라옴. 중간중간 수분 섭취 및 영양 섭취 잘하면서 무리하지 않고 달리면 언덕 몇 개 있지만 무사히 완주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함. (물론 코스를
자전거, 건강, 그리고 안전 - OECD report
By 지름신의 형제, 비즈토크 | 2015년 2월 25일 |
OECD report for cylcle, health, and Safety 자전거 타는 사람이 많을 수록 안전하다...는 당연한 진리를 검증해서 보여줌....
자전거가 주인공인 생생한 액션 영화 '프리미엄 러쉬'
By 중독... | 2013년 3월 25일 |
자전거와 조셉 고든 래빗(일명 조토끼)을 좋아하는 친구가 '프리미엄 러쉬'라는 영화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프리미엄 러쉬를 본 친구들마다 재밌다고 평이 좋았기에 결국 보게 된 영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봉을 안했던 영화 같기도 하네요. 그런데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더라고요. 자전거 하나만으로 이런 생생한 액션 영화가 탄생할 수 있다니..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 스포일러 꽤 있습니다. fixed gear. Steel flame. no breaks. Can't stop. and Don't want it.(고정기어. 강철프레임. 노브레이크. 멈출 수 없다. 그러고 싶지도 않고.) 윌리(조셉 고든 래빗)는 자전거에 미친 청년입니다. 대학 동기들은 촉망받는 인재들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
2018년 여름의 홍콩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20년 7월 20일 |
홍콩이 아직 자유의 품에 있었을 무렵인 2018년 여름. 어머니와 함께 여름 휴가를 그곳에서 보냈다. 당시의 나는 길이 익숙치 않은 대도시에서 어머니를 모시느라 땀을 뻘뻘 흘리며 다녔고, 그 소소한 고생에 속으로 툴툴거리며 다음엔 반드시 혼자 오고 말거라고 다짐했다. 혼자 와서 마음껏 쇼핑도 하고 맛집도 가고 술 마시면서 야경도 즐겨야지. 누구보다도 멋지게 홍콩을 즐겨주겠어. 그러나 불과 1년 뒤, 많은 희생과 함께 홍콩 시위가 실패하고, 그 다음 해인 올해, 홍콩 국가보안법이 시행되었다. 이제 홍콩 개인과 언론의 모든 발언엔 중국 공산당의 제재가 들어가고, 홍콩에 체류하는 외국인 역시 위대하신 국가보안법을 따라야 한단다. 같은 21세기에 살고 있는 나라가 맞는지? 그래서 2년 전의 내 철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