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빌파 트라이 16화 감상
By M's meaningless | 2015년 1월 28일 |
1. 오오 트라이온3!! 3단 합체 재현해서 내주면 무조건 삽니다!! (HG급으론 무리일듯 싶지만..) 2. 세이가 프랑스에서 인터넷 중계로 시합을 보고 치나에게 알려줬다던데... 빌드버닝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는게 오히려 어색하네요;; 그동안의 연출도 그렇고 너무 의도적으로 분리시켜놓다보니 오히려 자연스럽지 못한 느낌만 커져갑니다. 3. 드디어(?) 에이지의 기체가 등장했는데.. 설마 베이건 기어 시드가 등장할 줄이야 ㄷㄷㄷ 4. 전반적으로 트라이온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오히려 이번화의 주인공 격인 시아가 묻히는 감이 있습니다. 후반부 시아의 전투도 작정하고 돋보이게 할 목적으로 혼자 MA를 상대하는 연출을 했습니다만..;; 다른 라이벌 팀들도 무난하게 승리를 쟁취하는 모습을 보여줬지
건담, 건담, 건담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5년 4월 21일 |
![건담, 건담, 건담](https://img.zoomtrend.com/2015/04/21/c0024768_553603955d2a8.jpg)
최근(이라기엔 좀 지났지만) 인기리에(?) 현지에서 방영되던 건담 시리즈 두 작품이 종영되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이 블로그를 꾸려가는 주축은 건담(이라기보다 건프라) 관련 포스팅인 바, 짤막하게나마 코멘트 남겨봅니다. 먼저 "건담 G의 레콘기스타". 가장 놀라운 점은 80~90년대 셀 애니메이션의 펜선 느낌을 유지한 캐릭터 작화겠죠? 처음 얼마간 그러다 작붕 빠지겠지 싶었더니 기어이 끝내 일정 이상의 수준을 유지했다는게 놀라울 따름. 그러가 그 또한 일장일단이 있어서, 메카 쪽에서는 효과가 그닥인데다 CG 배경과의 부조화를 초래.. 내용면에서는 누구 말마따나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토미노 답다'는 평가가 딱이었네요. 등장인물들이 저마다 자기 하고싶은 말
건빌파 트라이 9화 감상.
By M's meaningless | 2014년 12월 3일 |
그래도 나름 지역예선 결선이라고 신경 쓴 티는 나네요. 그나저나 다른 분도 지적하신 부분이지만 일반적인 클리셰를 따른다면 새로운 기술을 배울 땐, 1. 신기술의 필요성을 느낌 -> 2. 고민/연구/수련 (이 과정에 조력자가 등장하기도 함) -> 3. 어떤 힌트나 아이디어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연출상 힌트가 되는 무언가와 그 후의 엄청난 연습, 그리고 누군가 그 광경을 보고 '굉장해, 이거라면 가능할지도..?'라는 식의 연출이 들어감) -> 4. 대회/대결에서 위기의 순간 신기술을 드러내며 위기를 타개. 이런 식의 전개인데, 이번화에선 1의 신 기술의 필요성 부분이 없었고, 2에선 그냥 혼자 연습하는게 안쓰러워 시몬과 걍코가 스파링 파트너가 되어줌 정도로 나온 뒤,
건빌파 트라이 마지막회 감상.
By M's meaningless | 2015년 4월 3일 |
빼어난 전작을 가졌다는건 작품의 인지도 측면에선 도움이 될지 몰라도 전작 이상을 바라는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켜야만 하는 부담감도 함께 갖게 됨을 의미하죠.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는 전작인 건담 빌드 파이터즈의 선전으로 인해 시작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은 작품이었고, 방영과 동시에 전작과 수없이 비교를 당하며 비판 받아야했습니다. 이번 마지막 회 역시 단순히 한 작품의 최종화로 생각하면 적당히 무난한 결말로 끝을 맺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전작이 줬던 마지막의 여운이나 감동을 생각하면 많이 아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단순하게 비교하자면, 전작의 마지막을 보고 많은 분들은 후일담이나 후속작을 바랐지만, 이번 마지막 회를 본 이후에 뒷 이야기나 후속작을 바라는 분들이 전작보다 많을까 라고 생각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