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 - 오오 린다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6년 1월 19일 |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 - 오오 린다](https://img.zoomtrend.com/2016/01/19/e0028092_569e190c108eb.jpg)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회심의 아카데미 구애로 유명한 영화 보고왔습니다. 이젠 디카프리오 이야기만 나오면 아카데미가 반사적으로 튀어나오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이젠 불쌍해서라도 좀 줬으면 좋겟네요. 골든글로브도 땄는데 좀 챙겨줘라... 감독도 유명하긴하지만 전 이작품이 처음인고로 디카프리오 이름값만 보고 갔네요. ㅈ조로 봐서 그런가 영화관이 난방을 안해서 강제 4D체험이 죽여줬습니다. 나도 글래스처럼 얼어디질거같드라 스토리 자체는 예상대로 무척 단순했습니다. 뭐 복수극이 다 그렇죠. 다만 숨막힐듯한 전반부에 비해 중반부에 좀 느슨해지는 감이 있는건 좀 아쉽네요. 서사에 비해 서정이 너무 긴 거 같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꽤 잔인해서 보기 힘들더라구요. 흐어억 디카프리오의 연기는 역시나 훌륭하네요
위대한 개츠비: 그렇게 훌륭한 걸작은 아니지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By Chicken Scratches, done by my restless mind. | 2013년 5월 22일 |
위대한 개츠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아일라 피셔,캐리 멀리건 / 바즈 루어만 나의 점수 : ★★★★★ 감독이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장악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영화의 모든 것을 결정하고 총괄하기에 '감독'이라는 직책에 이름이 그리 붙여진 것이겠지만, 내가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어떠한 감독이 영화를 맡았을 때, 사람들이 그 감독으로부터 예상하는 어떤 독자적인 스타일이 있다는 경우를 이야기한다. 팀 버튼이 그러할 것이고, 기예르모 델 토로가 그러할 것이고, 이 영화를 감독한 바즈 루어만도 그러하다. [물랑루즈]도 그러했고, [로미오+줄리엣]의 경우에는 원작의 시대 때문에 더더욱, 이 감독의 '각색'이 신기하게 느껴졌다. 원작의 시대상과 현대를 교묘하게 겹쳐버림으로써 생기는 이질감이랄까.
북미 박스오피스 '주토피아' 겨울왕국을 능가하는 출발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3월 7일 |
![북미 박스오피스 '주토피아' 겨울왕국을 능가하는 출발](https://img.zoomtrend.com/2016/03/07/a0015808_56dcc2e1cdb26.jpg)
우리나라보다 2주 늦게 개봉한 '주토피아'는 북미에서 압도적인 호평 세례를 받으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했습니다. 개봉 첫날 성적을 생각하면 예상치가 좀 높게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웬걸? 3827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7370만 달러로, 예상치인 7271만 달러를 능가하는 수익을 냈습니다! 극장당 수익도 1만 9258달러로 높고요. 이것은 '빅 히어로'의 첫주말 5621만 달러는 물론이고 '겨울왕국'의 첫주말 6739만 달러도 능가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작품 중 최고의 출발입니다. 뭐 '겨울왕국'의 경우에는 대대적으로 개봉하기 전에 제한상영으로 출발하는 변칙 개봉을 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비교하긴 좀 애매한 것도 사실이지만요. 한편 해외수익도 1억 5880만 달러 집계되면서 전세
위대한 개츠비 - 매력 되찾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5월 18일 |
![위대한 개츠비 - 매력 되찾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https://img.zoomtrend.com/2013/05/18/b0008277_5196a513552fa.jpg)
※ 본 포스팅은 ‘위대한 개츠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알코올에 의존하는 닉(토비 맥과이어 분)은 정신과 치료를 받습니다. 닉은 거부(巨富) 개츠비(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와 유부녀 데이지(캐리 멀리건 분)의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해 회상합니다. 의사는 닉에게 집필을 권유합니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동명의 원작 소설로 이미 여러 차례 영화화된 바 있는 ‘위대한 개츠비’가 과작인 바즈 루어만 감독에 의해 다시 영화화되었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타이틀 롤 개츠비를 맡은 만큼 바즈 루어만 연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1996년 작 ‘로미오와 줄리엣’과 상당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문학사에 손꼽히는 비극적 사랑을 소재로 한 걸작을 스크린으로 옮겨 원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