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성구]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By 과천애문화 | 2022년 8월 22일 |
[만인의 연인] 무남무풍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11월 30일 |
이제는 식상하리만큼 여자이고 싶은 엄마와 강제로 독립성이 키워진 고등학생 딸의 이야기인데 10대의 성과 사랑을 생각보다 담담하고 과하지 않게 그려서 마음에 듭니다. 물론 그 정도가 오히려 과하다고 느껴질 수는 있겠지만~ 쌉싸름한 로코가 가미된 성장영화로 가볍게 볼만합니다. 3 / 5 한인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데 88년생으로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김세인 감독도 그렇고 묘하게 템포가 다른 젊은 감독들이 잘 나와서 좋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엄마인 영선(서영희)이 집을 나가면서 영화가 시작하는데 갑작스럽게 변한 엄마지만 생각보다 담담하게 부재를 받아들이는게 특이했습니다. 영선도 전에는 아마 안그랬을 것 같은데
[오늘의 묵상 성구] 주여 주여하는 자마다 천구게 다 들어가지 못한다?
By 과천애문화 | 2022년 6월 22일 |
[노매드랜드] No Mad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4월 24일 |
노매드라지만 사실 전부터 쓰이던건 노마드일텐데 표기법이 바뀐건지 노매드랜드라니 제목부터 좀 다르게 와닿았던 작품입니다. 영화는 단순한 경제의 몰락이 아닌 석고보드의 문제점이 밝혀지며 고스트타운이 되어 세상을 떠돌게 된 펀(프란시스 맥도맨드)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고 있는데 솔직히 시놉 상으로는 가난 포르노적인 영상이 나열될까봐 걱정했었네요. 하지만 걱정과 달리 현실적이지만 노마드 자체에 집중해 드라마틱하지만 상당히 마음에 드는 영화입니다. 클로이 자오 감독은 차기작으로 마블의 이터널스를 맡을 정도로 커리어가 상당히 기대되네요. 물론 이렇게 가면 이터널스가 걱정되는 감도 있지만 원더우먼의 패티 젠킨스과는 다르게 성공하길 바랍니다. 쉽지 않고 일반적이지 않다고 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