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7.29 [02일] 아그라칸트 기차역으로
By 샤워의 189+1일간의 짧은 세계일주 | 2013년 8월 18일 |
![13.07.29 [02일] 아그라칸트 기차역으로](https://img.zoomtrend.com/2013/08/18/a0110707_52102cf8336a7.jpg)
시간도 많겠다 돌아다니는데 항상 그렇듯 삐끼들이 붙는다. 다 무시하며 그냥 돌아다니는데 나이 많은 삐끼들을 무시하며 지나오던 사이에 유독 한 녀석이 계속 따라온다. 흔히 안보이는 나이 어린 녀석 호기심때문이었을까? 말을 하는데 17살... 어린 사람도 있구나 하고 지나가는데 자꾸 가격이 떨어진다. 아그라 칸트역 30Rs까지 떨어진다. 헐... 먼데... 거기까지 멀다고 하니깐 자기는 나이도 어리고 튼튼하다며 타라고 계속 한다. 흠... 가다보니 식사해도 되고 여기 저기 들리라고 얘기를 참 많이 한다. 아마도 중간에 상점같은곳 들리면 돈이라도 좀 받는건지 모르겠다. 길거리 상점에도 사려면 사라 하길래 가격을 물어보니 망고 1kg에 60Rs인가 부른다. 50Rs하자니깐 그냥 그러
2016. 07. 10.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20) 김백수, 오다이바에서 뉴욕을 외치다.
By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016년 12월 15일 |
![2016. 07. 10.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20) 김백수, 오다이바에서 뉴욕을 외치다.](https://img.zoomtrend.com/2016/12/15/e0002487_58528bb40396a.jpg)
지난 편 보러가기 : 2016. 07. 10.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19) 김백수, 오다이바를 향하다. 다이바 잇쵸메 상점가에서 나온 후에는 걸어다닐만큼 관광 스팟이 가깝다. 다만 걸어다닐만큼이라는 건 내가 힘들지 않을 때의 이야기인거고... 한 여름에 도쿄를 걸어다닌다는 건 어찌보면 미친 짓이라... 웬만하면 유리카모메 1일권을 사서 마음껏 다니는 걸 추천할 뿐... 오다이바 자유의 여신상은 유리카모메 다이바역에서 내리면 가깝다. 다이바 잇쵸메 상점가에서 나온다면 조금만 걸어가면 충분하다. 덱스도쿄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오다이바의 상징인 레인보우 브릿지가 눈앞에 펼쳐진다. 레인보우 브릿지를 보고 있으면 웬지 머릿속에 춤추는 대수사선의 BGM이 생각이 나고... 체포하겠어...
2016. 07. 09.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14) 김백수, 긴자 렌가테이에 포크 커틀렛을 먹으러 가다
By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016년 11월 10일 |
![2016. 07. 09.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14) 김백수, 긴자 렌가테이에 포크 커틀렛을 먹으러 가다](https://img.zoomtrend.com/2016/11/10/e0002487_5824763697817.jpg)
지난 편 보러가기 : 2016. 07. 09.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13) 김백수, 아키바로 가다 아키바에서 나와 저녁을 먹으러 긴자로 가는 길. 긴자의 상징이라는 미즈코시 마에의 사진을 빼 놓을 순 없는 노릇!!! 이 때는 비가 조금씩 왔었는데 그렇게 많이 오는 편은 아니라 우산을 펴진 않았다. 저녁 식사 시간이 다 되어 가는 토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긴자거리는 사람과 차로 북적북적 거렸는데 그 사이에서도 참의원 선거 운동이 한창이었다. 나 역시 이 북적북적한 사람들 틈에 끼었는데 내가 목표로 하는 곳이 긴자에 있었기 때문인데 오늘 저녁 식사는 긴자에 있는 일본식 포크 커틀렛의 원조라 불리는 돈가스집. 렌가테이!!! 렌가테이는 지금은 많이 없어진 경양식집으로 1895년에 창업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