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트라] 아기자기 귀여운 페나 성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7년 3월 6일 |
![[신트라] 아기자기 귀여운 페나 성](https://img.zoomtrend.com/2017/03/06/e0011813_58bcd7488fb15.jpg)
리스본에서의 첫날이 밝았다. 피곤해서 못 일어날 줄 알았지만 7시 전에 일어났다. 캡슐커피를 한잔 마시고 준비하고 나갔다. 오늘은 신트라에 가는 날이다. 신트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시라고 하는데, 가이드북에서 본 페나성이 넘나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꼭 가보고 싶었다. 1일권을 끊으면 신트라는 물론 호카곶('꽃보다 할배'에서 신구 쌤이 가셨던 그곳)까지 둘러볼 수 있다고 하여 다 둘러보기로 했다. S는 렌즈끼는 걸 까먹고 내려와 다시 올라가 렌즈를 끼고 내려왔다. (<--바이샤 시아두 역의 깊고 싶은 에스켈레이터) 지하철에 갔더니 어제 친절한 리스본 아가씨가 충전해준 건 1회용이라는 걸 알게 되어 다시 한번 1회 충전(1.45EUR)을 하고 호시우 역으로 갔다. 호시우 역에서 밖으로
뒤늦게 보다 : 씨앗이 자라고 있는 초기작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20년 10월 7일 |
최근 옛날 드라마 2편을 봤는데, 요즘 최고 주가의 작가들이 쓴 초기작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백희가 돌아왔다 (임상춘 극본 | 차상훈 연출 | 강예원, 김성오, 지진희 출연 | 4부작) <쌈 마이웨이>로 혜성처럼 나타나 <동백꽃 필 무렵>으로 활짝 핀 임상춘 작가의 데뷔작이다. 본방 했을 때도 재밌다는 이야기가 자자했는데 못보다가 최근 웨이브에서 보게 되었다. 일단 큰 줄기는 <맘마미아>다. 고등학교 졸업도 하기 전에 섬을 떠나서 18년 후 딸 하나 데리고 다시 고향으로 온 백희. 백희의 딸 옥희의 아버지 찾기가 주 내용인데, 인물구성이나 설정이 <동백꽃 필 무렵>과 흡사하다. 미혼모와 그 자식이라는 설정, 그들을 지켜주는 남자가 셋이라는 설정, 섬마을 동네의 여성
꽃의 거리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9년 12월 4일 |
하얀 지평선 성공할 수 있을까 내내 긴장의 연속이었던 우유니 사막을 넘자 긴 여행도 이제 끝나가네요. 마지막 기착지는 출발점이자 종착점인 리마입니다. 우유니는 국제 공항이 아니어서 리마행 직항편이 없으므로 라파스를 거쳐가게 됩니다. 비행 시간은 고만고만하지만 문제는 야간 이동이고 중간에 시간이 꽤 뜬다는 것. 나름 명성(?)이 자자한 아마조나스 항공을 타보게 되네요. 게다가 봉바르디에 Q200 시리즈!? 터보프롭 여객기는 처음 타보는거라 나름 기대했는데, 엔진이 보이는 옆자리도 좋았는데, 소감은... 시끄럽군요. -,.- 짐작하셨겠지만 배경은 라파스/엘알토에 착륙하기 직전. 한밤중의 적막한 엘알토 공항에서 서너 시간을 죽치고 있어야 할 판인데.
[제주도 2박3일] 1. 태풍 덴빈이 온 날 제주도로;;
By ♬올비다움[Olvidaum]♬ | 2012년 9월 4일 |
![[제주도 2박3일] 1. 태풍 덴빈이 온 날 제주도로;;](https://img.zoomtrend.com/2012/09/04/d0019112_504567f351e65.jpg)
어제 예고한 제주도 여행 포스팅 시작합니다~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2박3일 일정이었습니다. 근데 출발일인 8월 30일은 제목에 썼다시피 제14호 태풍 덴빈이 한반도로 온 날입니다;; 과연 갈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죠 ㅠ_ㅠ 하지만 다녀왔으니 이렇게 여행기를 쓰고 있겠죠? ㅋㅋ 위 사진과 같이 제주에어를 타고 갔는데 사실 타이밍이 기가 막혔습니다. 아무래도 성수기 기간이고, 근데 예약은 다소 늦게 한 바람에 좋은 시간을 못구해 오후 1시45분 출발이라는 애매한 시간으로 비행기를 예약했는데 이게 복이 될 줄 몰랐어요. > 1. 태풍 덴빈이 온 날 제주도로;; [본 포스트] 2. 녹차밭과 곽지해수욕장에서 화보촬영(?) 3. 돔베돈에서 각종 제주돼지 먹어보기 4. 이 숙소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