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문>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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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마도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저 화제가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마 인식은 하지 못했을테고 입으로 낸 적도 없지만 '그래 용산에서 그런 알아 있었지'라며 인디 스페이스로 발길을 옮겼을 것이다. 아마 그랬을 거다. 은 목적이 뚜렷한 영화다. 이 '영화'의 두 감독이 관심있는 부분은 사실의 충실한 재현이 아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3년 전 빚어진 참사에 대해 '잊지 말자'고 코멘트를 다는 것이 아닌 것처럼 보였다. 은 지나간 일을 불러오려는 분신사바가 아니라 우리가 애써 보지 않으려고 했던 어느 귀퉁이를 기어코 눈앞에 가져다 놓는 그런 것에 더욱 가까운 것이다. 나는 오늘도 10시까지 일을하고 퇴근을 했다. 용산 참사는 커녕 이명박 얼굴도 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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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sts[두 개의 문] ; 그러나 나갈 수 있는 문은 하나였다.
당신이 나의 악몽을 함께 꾸지 않는다면, 밤은 텅텅 비고,내가 당신의 악몽을 함께 꾸지 않는다면,도시는 흘러가 버리고,당신과 내가 누군가의 악몽을 함께 꾸지 않는다면,세계는 똑깥이 지나가겠지. 지금같이 매일.악몽으로 안좋은 습관 중 하나로 저는 영화를 보면서 큰 리액션을 하곤 합니다. 혀를 아주 크게 끌끌차거나 혼잣말로 화면에 응수하곤 합니다. 하지만 영화관은 조용한 곳이기 때문에 옆의 사람들을 방해할지도 모르지요. 딱히 누가 옆에서 항의한 적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만, 단지 그럴 수 있지 않을까 몇 번... 생각했을 뿐이지요. 막상 영화를 볼 때면 스스로의 집중력 때문에 주변을 돌볼 처지가 아닙니다. 아무튼 그 날도 그런 경우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혀를 차거나, 어이없어서 하는 탄성들... 영
2012년 영화 11<두개의 문>-우리는 그를,그들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2012년을 말하는 것이다) 올해 내가 보았던 가장 인상 깊었던 영화 20~30여 편을 이 해가 가기 전에 얘기해 보려던 계획은 확실히 날아가버렸다. 계속되었던 12월의 모임들과,그리고 아마도 대통령 선거 결과가 한 몫 했을 것이다.또한 무엇 보다도 나 자신의 게으름이 가장 큰 이유일 테고.물론 내가 영화 글을 쓰지 못했다고 해서 아쉬워 할 사람은 없다.나만 약간 아쉬울 뿐이다.시간이라는 상수를 고려해볼 때,아무래도 이젠 글 쓰는 작업 자체에 대해 숙고해보아야 할 것 같고,도대체 내가 삶에서 생업 이외의 시간에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어쨌든 2012년의 영화 얘기는 올해가 끝나는 그날까지 계속된다.대신 매우 간추린 형태로,간략한 형태로 진행될

두개의문.
두개의문을 보았다. 개봉하고 뒤늦은 감은 있으나 꼭 보고 싶어서 드디어 어제 감상을 하였다. 신사역 1번출구 앞 인디플러스 상영관. 브로드웨이 건물 2층이었다. 케빈에 대하여를 감상했던 씨네큐브처럼 인디영화를 개봉하는 상영관이 더 홍보가 되고 찾아오는 사람이 늘어나서 재정적 어려움을 덜 겪었음 한다. 물론 나도 자주 찾아가야하겠지만..^^ 두개의 문은 2009년도에 벌어진 용산참사를 그린영화이다. 실제 참사때의 영상과 재판 기록등을 통해서 재조명하는 영화인 것이다. 사실 용산참사 말은 많이 들었지만 자세히 알지 못파였다. 그래서 이번 영화가 나에게 의미있었던 것 같다. 소수의 목소리는 반대된 의견을 처리할 때 항상 발생하는 문제일것이다. 그것에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