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에피소드 7에 카메오로 출연할 수 있는 기회.
By M's meaningless | 2014년 5월 23일 |
허핑턴 포스트의 관련 기사 기부 페이지 스타워즈 에피소드 7의 감독 J. J. 에이브럼스 감독이 기부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기부자 중 1명과 그 친구를 선정, 새로운 스타워즈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할 기회를 준다고 한다. 이들은 감독의 VIP 자격으로 영국 세트장에 초대되며, 2명에 대한 항공권과 호텔을 제공받는다. 그 외에 여타의 기부 혹은 스타트업 프로젝트처럼 기부 금액별 혜택이 아래와 같이 존재한다. 기부 금액 / 명칭 / 혜택 $10 / 서포터 / 세상을 바꾸는 포스 창립멤버$40 / 동맹 / J.J. 에이브럼스 감독의 특별 감사 카드 $70 / 친구
'스타워즈 : 더 라스트 제다이' 티저 예고편 공개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4월 15일 |
스타워즈 에피소드8 '스타워즈 : 더 라스트 제다이'의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루크와 레이의 사제관계부터 시작하는 이야기가 될 것 같은데... 클래식 오마쥬는 깨어난 포스에서 할만큼 했으니 이번에는 그만하고 로그 원처럼 새로운 걸 보여주면 좋겠고, 그런 의미에서 카일로 렌이 또 개과천선해서 구원받는 다스베이더 서사 재탕도 안했으면 좋겠는데 둘 다 또 열심히 할 것 같은 예감이... 이 예감 빗나가면 좋겠군요. 과연 레아 공주가 내용상으로 어떻게 될지도 관건입니다. 디즈니 측이 캐리 피셔를 CG로 부활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으니, 에피소드9에서는 회상 등으로만 등장하게 될 것이고 따라서 내용상으로 여기서 마무리가 되어야할텐데 과연... 북미에 올해 12
숨은 요새의 세 악인 隱し砦の三惡人 (1958)
By 멧가비 | 2016년 9월 22일 |
멸문된 공주를 망명시키려는 전직 사무라이는 우연히 만난 두 평민을 여정에 가담시킨다. 두 평민은 가산을 털어 장만한 무기만 빼앗기고 패잔병 조차 되지 못한 어리숙한, 그러나 원초적인 욕망만은 가득한 사내들이다. 영화는 로드 무비 형식의 활극의 외피를 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전국시대 계급 사회의 구조에 대해 이야기한다. 공주는 이상적이지만 무력하며 (작중에선 벙어리를 가장한다는 핑계로) 평민들의 고난 앞에서는 입을 다문다. 사무라이는 평민을 속여 노동력으로 동원하지만 공주를 위해서는 피붙이의 희생도 불사한다. 평민은 높으신 분들의 큰 뜻을 모르고 관심도 없으며 그저 눈 앞의 금을 얻는 일에만 급급하다. 지배 계급이 피지배 계층을 회유해서 권력의 근간으로 삼는 방법, 그리고 위에 누가 있든 그저
클리셰의 파괴 -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Star Wars: The Last Jedi , 2017)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7년 12월 17일 |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Star Wars: The Last Jedi , 2017) (스포일러 있음) "제다이도, 시스도, 저항군도, 퍼스트 오더도 모두 다 없어져야 해." 영화 후반부, 카일로 렌의 대사는 이 영화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 새로운 것을 위해 필요한 것은 오래된 것의 타파였다. 스타워즈 오리지널 3부작의 뒷 이야기를 만들려면 기존의 것들을 보여주면서도 새로운 것을 시도해야 한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면 과거의 것을 버릴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한 것은 클리셰의 파괴였다. 오랜 세월을 뛰어넘어 '불후의 명작'의 속편을 만들 때, 가장 쉬운 방법은 '자기 복제'였다. 그러한 자기 복제는 '오마쥬'라는 명명 하에 구작의 팬들에게 그리움과 함께 감동을 준다. 세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