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장고 : 분노의 추적자
By project없 | 2013년 3월 26일 |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데쓰 프루프킬빌펄프픽션저수지의 개들 이 다섯개중에 하나라도 봤고 좋아하는 작품이라면 아마도 당신은 쿠엔틴 타란티노의 팬일 가능성이 많다.나는 타란티노의 영화를 매우 좋아한다. 특히 가장 좋아하는 영화중에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 거의 망설임없이 1위를 펄프픽션으로 꼽을 것이다. 타란티노 감독은 그 특유의 B급으 쌈마이함이 느껴지지만 그와는 또 어찌보면 반대되는 중후한 감성이 느껴지는 영화를 만드는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화상에서는 대사를 주로 사용해서 인물들간의 심리묘사를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방법을 보여주는데 이런 방법이 가장 두드러지는 작품은 저수지의 개들이다. 감독의 설명은 이쯤하고 이번 타란티노감독의 신작인 장고 : 분노의 추적자(이하 '장고')에 대해서 알아보자.원래 장고라는 이름
[영화] 원스어폰어타임인할리우드 _ 2019.9.29
By 23camby's share | 2019년 9월 30일 |
아는만큼 보인다고.아는 사람이 보면 재밌을수 있겠다. 배경지식 없어도 재밌게 볼수 있는 영화를 선호하는지라.... 기대만큼은 아니였다.그 시대 헐리우드가 궁금해서 공부하러 가는 것도 아니고. 마지막에 쳐죽이는 장면들에서의 쾌감은 여전했다.그런걸 원했는데. 관람 후 이것저것 살펴보니 요체크 포인트들이 있긴 하더라.이전 영화들과는 다르게 쿠엔틴의 자전적인 영화라는 공감이 갔음. 뭐 어차피 브래드피트+디카프리오에 쿠엔틴감독인데... 아무리 그지같아도 보러갔겠지...
헤이트풀 8
By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16년 1월 14일 |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님의 신작으로 [장고: 분노의 추적자]에 이어서 서부극인 [헤이트풀 8]을, 며칠전 일요일에 조조로 봤습니다. 사실 지난주 금요일에 본다는게 예약을 잘못해서(...) 뒤늦게 봤다고 할 수 있는데, 아무튼 이 다음부터 [헤이트풀 8]의 스포일러가 있다는 점이 있으니 이 점 염두해두세요. 폭설이 몰려올 것 같은 어느 설원에서 사형수 데이지 도머그와 그러한 사형수를 데려가는 '교수형 집행인' 존 루스를 태운 마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존과 면식이 있는 흑인 '현상금 사냥꾼' 마르퀴스 워렌 소령과 뭔가 미덥지않은 '보안관' 크리스 매닉스를 태우면서 예정보다 일정이 지체되어 폭설을 피할 수 없기에, 근처 '미니의 잡화접'에서 묵게 되더군요. 하지만 점원을 비롯해서 이미 자리를 잡은 수
Django Unchained.
By Chicken Scratches, done by my restless mind. | 2013년 3월 28일 |
장고:분노의 추적자 제이미 폭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크리스토프 왈츠 / 쿠엔틴 타란티노 나의 점수 : ★★★★★ [스포일러가 있음] [쟝고:분노의 추적자]라는 거창한 제목보다는 원제인 Django Unchained가 극을 잘 대변하고 있지만, 아마도 국내에서는 남북전쟁이라던가 흑인 노예제라던가 하는 미국적인 소재를 들먹여봤자 소용이 없다는 점에서 잘 지은 제목 같다. 영화의 러닝타임을 보고 나서는 이걸 견딜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 최근 본 영화들이 죄다 2시간이 넘는 긴 작품들이어서 그런 것도 있고 사실 앞서 본 스티븐 스필버그의 링컨이 두시간 반 러닝타임에 비해서 너무 잔잔해서 보는 것이 힘들었던 데다가 묘하게 주제가 겹치는 면이 있어서....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두시간 반이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