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en.
By pro beata vita. | 2013년 6월 30일 |
Feb. 2012Vienna, Austria. ---------------------------------------------------------------------------------------------- i. 친구의 생일과 짧은 방학을 맞이해서 함께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장소는 비엔나와 프라하.비엔나는 -before sunrise의 비엔나는- 내겐 처음이었고, 그만큼 꿈에 부풀어 있었다. 그런데 그런 설렘이 무색할 정도로, 난 여행을 앞두고 여러가지 이유로 정말 엄청난 몸살이 나서 앓아 누워버렸다.계속되는 기침에 목소리는 사라진지 오래였고,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따뜻한 꿀물로 연명(?)하며 정말 호되게 앓았다. 이런 상태로 과연 어딜가나 싶었지만, 그래도 비엔나가 아니던가. 나는
비포선라이즈(Before Sunrise,1995)
By studio moozi | 2013년 1월 14일 |
주로 영화를 볼 때 발견하거나 추천받아서 보는 편인데,작년 겨울이었나.쿡티비 볼거없나하다가 우연히 보게 된 비포선셋.굉장히 인상깊게 보고.두번보고!대사만 다시보고,일년쯤 지나 드디어 보게된 비포선라이즈.보고나니 바탕화면의 1/3이 스크린샷으로 채워져있다.
"비포 선라이즈" 블루레이도 나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9월 6일 |
개인적으로 이 타이틀 역시 구매를 하려고 버티고 있는 타이틀입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해 하던 작품이기도 하다 보니 아무래도 안 사고 넘어가기 힘든 상황이어서 말이죠.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한 작품이었기 때문에 일단 반드시 리스트에 올려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비포 선셋과 같이 출시 되었는데, 제 자금 사정이 도저히 그냥 뭘 사기에는 허락 되지 않는 상황이 되어버리기도 해서 말이죠;;; 두 배우가 정말 젊기는 하네요. Special Feature - Theatrical Trailer 스펙은 솔직히;;;
[영화] Before Sunrise(리처드 링클레이터)
By 感性 | 2013년 6월 11일 |
제시(오른쪽)의 제안으로 하루를 오스트리아 빈에서 보내기로 한 셀린느(왼쪽). <Before Midnight>를 굉장히 재밌게 본지라 그 1편 <Before Sunrise>를 보았다. 그런데 기대 이하. 너무 기대했었나. 에단 호크가 분한 제시가 원래 저런 사람이었더라면 난 안 사귀어! 전형적인 미국인, 방황하는 20~30대(그러니까 말만 많은 남자) 내가 원하지 않는 남자상. 줄리 델피가 맡은 셀린느를 보니 조금 전(몇 년 전)의 내 모습 같기도 하다. 나도 저랬을 때 제시 같은 남자에게 반했을까. 이 생각이 들면서 현재 내 옆에 있는 이가 제시와 같은지 점검(검열, 검토?)하고 있는 중. 아마 30대를 코 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불안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