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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개가 짖는 소리에 눈을 떴습니다 - 그녀가 있는 여관의 열려있는 창문 아래에서 두 개의 뚜렷한 짖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높은 음역의 깨갱거리는 소리와 깊고 쉰듯한 으르렁 소리가 맞닥뜨리고 있었습니다. 에일리어스는 햇볕에 누렇게 그을린 솜 이불에 누워서, 부유한 주인집에서 기르는 긴 털 강아지가 거대한 복서나 바산 울프하운드와 맞서는 걸 떠올립니다. 다른 야만적인 종족들의 남자들과 마찬가지로 힘의 과시는 개들에게 중요했습니다. 깨갱대는 강아지는 압도당했고 짖는 소리만 에일리어스에게 영원히 반복되었습니다. 마침내, 깊게 으르렁거리는 개가 인내심의 끝까지 도달했고 잔인하게 으르렁거립니다. 쓰레기가 풀썩하는 소리가 에일리어스를 완전히 깨웠습니다. 눈을 뜨고 작은 개가 죽어가는 소리를 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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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물 주의 - 구니스
공사 중 접근 금지. 낙하물 주의. 동네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간신히 찾은 공사장이었다. 학원을 갈 때면 일부러 돌아가면서 기웃거렸다. 특히 비가 오는 날이면 그 장소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졌다. 비옷을 입고 헬멧을 쓴 채 공사장을 오가는 아저씨들을 보고 싶었다. 그 이유는 하나의 게임 때문이었다. 구니스. 영화를 원작으로 한 게임이지만, 당시 우리는 알 수 없었다. 그저 동굴을 탐험하는 멋진 소년 영웅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주인공이 멋진 소년 영웅이 아니라 괴물 같은 얼굴의 슬로스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상관 없었다. 작은 도트 그래픽으로는 전혀 흉하게 보이지 않았으니까. 아쉽게도 이 게임은 재믹스를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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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용 게임 - 마리오 브라더스
근처에 살고 있는 사촌은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비슷하다면 더욱 그렇다. 작은 아버지의 아들인 ‘바오’가 그랬다. 부모님들끼리 서로 잘 어울리셨기에 우리 셋도 함께 놀 기회가 많았다. 당연히 게임도 함께 했는데, 세상에는 세 명이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이 없었다. 1인용 게임은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남은 둘이서 다른 놀이를 시작하는 바람에 좋은 선택이 아니었다. 반면 2인용 게임이라면 기다리는 사람이 한 명뿐이니 패가 갈리는 일이 없었다. 그렇게 셋이서 자주 하게 된 게임이 마리오 브라더스였다. 게임을 할 때면 고민을 하곤 했다. 내가 맏형이니 동생 둘이 플레이하게 하고 감독해 주는 것이 맞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