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은교 (2012)
By CANDID | 2012년 5월 9일 |
![[영화] 은교 (2012)](https://img.zoomtrend.com/2012/05/09/c0122070_4faa39a016c1b.jpg)
☆감성 위주의 제멋대로 뒤죽박죽 리뷰이므로 태클 및 비방 자제. 조언은 ㄳ INTRO 인간 내면에 깊이 숨겨져 있는 욕망을 끄집어내기는 그리 어렵지 않은 법이다. 경계선에 서 있는 무언가를 하나 툭 던져주면 된다. 그럼 알아서 옷을 벗고, 탐하고, 또 무너진다. 열 일곱 살, 너무 어리지도 너무 성숙하지도 않은, 막 2차 성징의 정점에 있는 한 소녀로 인해 멀쩡히 제 영역을 유지하던 두 남자의 모든 것이 붕괴되었다. CONTENTS 이 작품도 개인적 취향에 좌우되는 영화라고 볼 수 있으려나? 극장 뒷문을 나서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서로 김빠진 미소를 교환했다. 아니, 아무래도 원작소설에서 높인 기대치가 그에 부응하지 못 해서 생기는 현상이 유력한
"Cosmic Sin" 이라는 영화의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4월 1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정말 기대가 안 됩니다. 최근에 브루스 윌리스의 영화 선택이 정말 좋지 않다는게 일단 첫번째 입니다. 당장에 바로 직전에 여러 사람들이 본 브리치 라는 영화가 정말 심하게 재미 없다는 평가를 받았죠. 심지어는 두번째 이유가 연계 되는 상황인데, 이 영화의 감독이 브리치의 감독이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전혀 정이 안 가는 상황이다 보니, 이번 영화 역시 잘 될 거라는 기대가 전혀 안 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포스터가 디립다 화려하게 나오긴 했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한글자막도 이돌이님이 달아주셨더군요. 정말 온갖건 다 섞어 놨습니다그려.
서부는 거칠다! 리암 니슨이 악당이 될 만큼! "A Million Ways to Die in the West"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5월 14일 |
![서부는 거칠다! 리암 니슨이 악당이 될 만큼! "A Million Ways to Die in the West" 포스터들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4/05/14/d0014374_533e0ba3bb06d.jpg)
뭐, 그렇습니다. 이 영화는 일종의 기대작이죠. 코믹 서부극이란게 그렇게 자주 나오는게 아니라서 말입니다. 솔직히 굉장히 보고 싶기는 합니다. 다만 국내 상영이 정상적일지는 좀;;;
[아네트] 현대에 떨어진 오페라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10월 20일 |
레오 카락스는 유명한 감독이지만 오래된 작품들이 많다보니 본건 그나마 최근작인 도쿄!와 홀리모터스인데 이번엔 뮤지컬 영화로 돌아왔네요. 아니 오페라 영화인가... 어쨌든 음악영화지만 감독의 성향상 쉽지 않을꺼라 생각했지만 역시나 툭툭 던지는게 호불호가 있겠더군요. 시사회지만 초반부터 나가시는 분들도 계시던 ㄷㄷ 감독 본인의 가족 이야기같은 느낌도 있고 비교적 친절하긴 하지만 라라랜드같은 미국풍 뮤지컬 영화라고 기대하고 보기엔 거리가 멉니다. 그럼에도 전위적인 감독의 연출과 배우들, 특히 아담 드라이버의 드니 라방을 잇는 신들린 연기는 마음에 들기에 추천할만하네요. 이세계물이 넘치는 시대라 그런지 근대 오페라를 만들던 지휘자가 현대에 떨어져 영화를 만들면 이런 느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