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여행] 바르셀로네타 해변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4년 4월 11일 |
![[바르셀로나 여행] 바르셀로네타 해변](https://img.zoomtrend.com/2014/04/11/e0011813_5347495d612e0.jpg)
바르셀로나를 떠나기 전전날,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각자 개인적으로 가고 싶은 곳을 가보기로 했다. 후발대들은 봐야할 곳이 차고 넘쳤고, 언니는 무슨 시장과 고양이상을 찾아 떠났고, 나는 오전 내내 몬주익 언덕을 누비며 공동묘지를 찾아다녔고, 오후에는 혼자서 다시 소설 '바람의 그림자'의 무대였던 산 필리페 네리 광장을 찾았다. 광장으로 바로 통하는 학교 | 광장으로 들어가는 가로등 길 광장을 찾을 때는 정신이 없어서 몰랐는데, 다시 가보니 광장으로 통하는 곳에 학교(혹은 학원일지도 모름)가 있었다. 교회에서 운영하는 학교인지 사설학교인지 여튼 청소년들이 방과후 활동을 하는 곳 같았다. 그 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산 필리페 네리 광장으로 통한다. 그날은 그 학교에서 무슨 행사가 있는지, 분수대에 1회용
[바르셀로나 여행] 카탈루냐 미술관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4년 7월 17일 |
![[바르셀로나 여행] 카탈루냐 미술관](https://img.zoomtrend.com/2014/07/17/e0011813_53c72a51a59a0.jpg)
호안 미로 미술관을 나와 천천히 걸어서 카탈루냐 국립미술관에 도착했다. 몬주익 분수쇼가 펼쳐지는 메인 무대 뒤의 높은 건물이 바로 카탈루냐 국립미술관이다. 미술관 앞마당에서 내려다보는 바르셀로나 전경 (캬~~~) 미술관 앞 계단 겸용 벤치.ㅋㅋ 여긴 정말 어마어마하다. 건물도 멋지고, 작품의 수도 많다. 성화에서부터 시작해 바로크 시대를 거쳐 가구와 공예품, 현대미술까지 고루 있고, 그림의 분위기도 파리에서 보던 것과 다르다. 내가 수첩에 적어놓은 메모에 따르면 '성화가 프랑스보다는 터키 쪽에 가까운 그림이다. 좀 속물적이고, 마리아가 예수를 젖 먹이는 장면도 거리낌없이 그린다'라고 한다. ^^;; 성 조딘(Jordin)이라고 잔다르크 같은 여전사가 용을 죽이는 그림도 자주 보인다. 모던 아트 쪽도 괜찮
[바르셀로나 여행] 숙소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3년 10월 1일 |
![[바르셀로나 여행] 숙소](https://img.zoomtrend.com/2013/10/01/e0011813_52496f6928da0.jpg)
파리 숙소 이야기를 쓰다 보니 우리가 도대체 1박에 얼마짜리 방에 잤나 궁금해졌다. 그래서 1유로 1500원에 맞춰 계산을 해봤다. 아파트는 4명이서, 민박 및 호텔은 2명이서 함께 썼으니까 머릿수로 나누면 1인당 1박에 아피 호텔 41,250원. 파리 아파트 40,923원. 리세우 민박 44,800원 바르셀로나 아파트 37,165원. 헐...가장 좋았던 바르셀로나 아파트가 가장 싸다. (물론 민박은 아침밥값이 포함되어 있음) 여튼 숙소 두번째 이야기. 이번에는 바르셀로나다. _ 리세우 민박 2층 침대에서 바라본 벽장식. 뭔가 가우디풍 | 땀냄새 지겨웠던 2층 침대 내 자리. 아피호텔에 정들만 할 때쯤 바르셀로나로 왔다. 바르셀로나에는 한인민박이 제법 있는 편인데, 그 중 위치가 가장 좋
방콕 여행 : 반얀 트리 방콕 로비 & 룸_130827
By 자제심은 품절♡ | 2013년 11월 25일 |
![방콕 여행 : 반얀 트리 방콕 로비 & 룸_130827](https://img.zoomtrend.com/2013/11/25/a0009587_5292bde101ca3.jpg)
반얀 트리 도착! 처음에 숙소를 잡을 때 카오산 로드 근처의 숙소 중 최근에 지어서 깔끔하고 평이 좋다는 CHILLAX를 고르고 3박 특가 상품이 있길래 결제, 여행 후반부는 리조트 컨셉의 숙소에서 묵자고 결정해서 아난타라 리조트로 고르고 이것도 3박 상품이 있길래 결제. 그러고 나니 중간에 하루가 붕 떴더라. 귀찮은거 싫어해서 아난타라 1박 더 결제할까 했었는데 이왕 이렇게 된거 좋은 호텔 한 번 묵어보는건 어떨까, 하는 친구의 얘기에 귀가 팔랑팔랑. 생각보다 방콕 숙박비가 싼 덕에 예산에도 여유가 있고. 럭셔리 호텔도 워낙 많아서 페닌슐라나 만다린은 어떨까 싶었는데 우리가 예약한 크루즈가 반얀트리라서 호텔도 반얀트리로 묵으면 편하겠다 싶어 반얀트리로 낙점했다. 로비에 도착하니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