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라면 가게By MAIZ STACCATO | 2023년 8월 6일 | 으라차차 라면 가게를 완독했습니다. 모르고 봤는데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 9번째 동화책인가봐요. 고양이들이 라면 가게를 하는데까지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보고 있었는데,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며 어이없어지는 스토리 라인을 갖고 있어 실소가 나왔네요. 고양이들의 행동도 대사도 그림도 귀엽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른 시리즈도 읽어보고 싶네요. 일본 감성의 동화책이라서 좀 더 만화 같고 가벼운가 싶기도 해요.으라차차라면가게(1)어린이책(21)우당탕탕야옹이(1)우당탕탕야옹이시리즈(1)책감상(66)도서감상(57)페어리테일 (전2권)By MAIZ STACCATO | 2024년 1월 17일 | 페어리 테일은 상징적인 단어지요. 일반적으로 환상 동화를 의미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스티븐 킹이 고유명사화 된 페어리테일을 제목으로 썼네요. 책 뒷면에는 아예 동화라고 명명되어 있기까지 합니다. 스티븐 킹이 쓰는 동화라니... 기대를 하며 읽기 시작하긴 했는데, 500페이지에 육박하는 책 두 권. 이걸 동화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건장한 고등학생 찰리는 어머니를 잃고 알콜 중독이 된 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성장해왔습니다. 어느날 찰리는 동네에서 모두가 기피하는 집에서 개짖는 소리와 신음 소리를 듣습니다. 쓰러진 보디치 씨를 구하게 되고 그가 재활하는 동안 곁에서 보살피게 되죠. 보디치씨는 젊은.......스티븐킹(71)페어리테일(23)책리뷰(92)도서리뷰(51)책(180)도서감상(57)책감상(66)도서(109)죽음의 수용소에서By MAIZ STACCATO | 2023년 9월 1일 | 이번 책은 죽음의 수용소에서 입니다. 제목만 보면 왠지 제가 좋아할 듯한 호러물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만, 여기에서 말하는 죽음의 수용소는 아우슈비츠 입니다. 숙연해지지요. 빅토르 프랑켈 박사는 유태인 정신과 의사로 2차대전 당시 아우슈비츠에 수감되었었고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으며 생존했습니다. 마지막에 살아남은 이후에 나치에 대한 분노보다 그 안에서 생존한 경험을 중심으로 인간의 정신을 연구했고 그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초반은 수용소에서 직접 겪은 일을 적고 있는데요, 여러 비인간적인 대우 속에서 자신과 주변인들의 마음 변화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그 경험을 글로 옮긴 듯 하.......책(180)책감상(66)책리뷰(92)죽음의수용소에서(1)빅터프랭클(1)심리학(29)심리치료(2)로고테라피(1)샤이닝By MAIZ STACCATO | 2023년 8월 2일 | 샤이닝을 재독했습니다. 정말 어릴때 읽고 좋아했던 작품이고 본격적으로 저를 스티븐킹의 팬으로 만든 소설이기도 했었지요. 20년이 훌쩍 지난 나이에 재독했네요. 오래전 읽을때의 어렴풋한 기억이 기대감으로 크게 작용을 했습니다만, 다시 읽은 샤이닝은 예전과는 달랐습니다. 이 소설은 1977년 작품입니다. 무려 46년전 소설인만큼 지금과는 표현하는 방식이 크게 차이가 나지요. 스티븐킹은 이후 자신의 작품이 영화나 드라마등 다양하게 영상화가 되고 인터넷 소설에 도전하기도 하거나 리처트 바크만으로 활동하기도 하면서 크고 작은 변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그러면서 현재의 모습이 되었는데요, 46년전의 소설을 지금에 와서 읽어보자.......책(180)책감상(66)책리뷰(92)샤이닝(30)스티븐킹(71)도서(109)도서감상(57)도서리뷰(51)독서(38)황금가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