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네이크 잇
By 석천원의 이글루스 | 2014년 8월 2일 |
![스네이크 잇](https://img.zoomtrend.com/2014/08/02/a0382645_53dcec053c917.png)
'스네이크 잇'이라는 MSX의 고전게임이 있었습니다. 해당 맵에 퍼져있는 모든 물질들을 먹어가며 클리어하는 방식입니다. 오락실에서 즐겨하던 니블러를 가장 많이 즐겨했었으나, 뱀을 조작해서 아이템을 먹는 방식의 MSX작중 이것을 최초로 즐겼기에 니블러를 재밌게 플레이하면서 항상 이것이 머릿속을 맴돌고 있었습니다. 보통 뱀게임들은 방향 조작이 자동으로 움직여지고 스테이지를 넘기거나 무언가를 먹을수록 꼬리가 길어지고 뱀에게 가속이 붙어서 상당히 어려워지는데, 이러한 게임은 가속의 영향을 안받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무난한 플레이를 하기에는 정말 딱이었습니다. 아이템은 잔기를 한단계 업시켜주는 이니셜과 시간대와 점수를 올려주는 하트(클리어타임을 이용한 점수 전환), 숫자가 기입
834~835. 브레이커즈 시리즈
By MAIZ STACCATO | 2024년 6월 4일 |
![834~835. 브레이커즈 시리즈](https://img.zoomtrend.com/2024/06/04/2806ead7-797a-545d-93fb-c8bda593a6d9.jpg)
![834~835. 브레이커즈 시리즈](https://img.zoomtrend.com/2024/06/04/3cbef555-969b-5b47-8749-52ea7eaf3e70.png)
![834~835. 브레이커즈 시리즈](https://img.zoomtrend.com/2023/11/20/e02a50a6-c006-5360-88a7-2fd535645e91.jpg)
![834~835. 브레이커즈 시리즈](https://img.zoomtrend.com/2024/06/04/60107ef6-f237-5dbf-9670-098a3e163d5d.jpg)
더 높은 점수를 선사해 주는 구시대 게임스틱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4년 7월 12일 |
![더 높은 점수를 선사해 주는 구시대 게임스틱](https://img.zoomtrend.com/2014/07/12/c0056660_53c144f2a2284.jpg)
플레이어에게 더 높은 점수(score)를 선사해 준다고 광고하고 있는 구시대 게임기의 스틱입니다. 아타리(atari) 2600 모델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1977년 정도에 출시된 제품으로 보여집니다.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지만, 더 좋은 컨트롤러와 스틱을 사용하여 게임점수를 높일 수 있다면 그것 역시 좋은 수단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정작 광고의 내용을 보면 도대체 무슨 원리로 더 높은 점수를 얻게 해주는지는 명확하게 표현하지 않은 듯 하네요. 그나마 이해가 가는 부분은 새로운 스위칭 기술을 사용하여 접촉점 갯수를 두 배로 늘려 정밀한 방향전환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 부분 정도입니다. 저 스틱에 호환되는 게임기가 발매된 시기의 유명했던 작품은 '스페이스 인베이더'와 'E.
매번 얘기하듯이 정말 아까운 게임이 포가튼 사가입니다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8년 3월 5일 |
![매번 얘기하듯이 정말 아까운 게임이 포가튼 사가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8/03/05/f0080272_5a9d56a285356.png)
뭐가 아까우냐 하면 게임이 추구한 방향성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거든요. 가~끔 생각나면 패키지의 로망을 꺼내다가 설치해서 플레이합니다. 전에 안 해봤던 변태적인(...) 조합으로 즐겨보는거죠. 극효율을 추구하던 때와 달리 이상한 조합으로 우격우격 플레이해보기 기르아르칸 지팡이 내던지고 근성으로 부사 깎아먹기 천년 전 마왕에게 달려드는 영농후계자 쌉둥이랑 똥을 문 시골마을 똥개... 재미가 없는 게임은 아니에요. 방향성도 맞았다고 생각해요. 근데 명작은 절대로 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하게 만드는 마력은 있어요. 그래서 아깝다는 겁니다. 이 게임이 좀 더 제대로 된 게임이었다면 손노리란 팀이 좀 더 개발역량이 있는 데였더라면 그랬다면 이 흐름을 계속해서 이을 수 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