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장수 플레이도 이제 거의 막바지.
By Eublady's warehouse. | 2017년 5월 30일 |
낙양 허창 업 요렇게 3개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라 전투 하나하나가 길다. 그런데 클리어하고 영상 찍던게 파일 깨져서 날아갔다. ㅠㅠ 다시 해야 되는데 내 의욕 돌려줘 ... 일단 완 전투까지 유튜브 업로드는 완료. 20(+2)명의 장수는 모두 모였다. 유비, 간옹, 손건, 미축, 미방, 조운, 제갈량, 마량, 마초, 마대, 관흥, 장포, 이적, 유봉, 법정, 서성, 정봉, 위연, 번궁, 유선. 그리고 황충과 엄안. 미방을 탈락시키고 마대를 쓸까 했는데, 미방은 레벨 53인데 마대는 43이라 무력차이가 좀 나도 활용도는 미방이 훨씬 높다. 53이면 레벨 더 안올려도 최종전에 그대로 데려갈 수 있는 레벨이라 그냥 미방 계속 쓰는 게 나을 듯도 한데, 왠지 마대의 무력이 아쉽다. 누
NDC2016 보충자료 - 1. 타일 맵 구현 기본
By 기획자 본인만큼 잡다한 블로그 | 2016년 11월 2일 |
원래 블로그에는 평소에 공부했던 걸 저장하고 나중에 찾아서 참고하는 용도로 쓰고 있었는데, 최근 바빠서 그럴 시간이 없었다. 특히 NDC2016 발표를 준비하는 시간은 정말 지옥같았기 때문에(결과값이.. 결과값이 나와야 했다), 발표를 준비하면서 공부했던 내용, 그리고 발표 보충 자료를 올린다고 말해놓고 올리지 않은 채 반 년이 지나버렸다. 최근에 타일 맵을 다시 쓸 일이 생겨서 예전 자료를 참조하다가 NDC2016 발표에 썼던 기법이 기억이 나지 않는 걸 깨닫고, 시간이 나는 김에 하나씩 정리해 놓아야겠다고 생각했다. 타일 맵은 컴퓨터 게임의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쓰여온 견고한 기법이다. 보통 균일한 이미지 조각인 타일(Tile) 을 이어붙여서 맵의 형태를 만든다. 보통 이렇게 만든 맵은 보기에 자연스
영걸전 1장 원술 토벌 ~ 원소에게 도망 (1장 종료)
By Eublady's warehouse. | 2017년 4월 26일 |
광릉 전투 : 이제 적들의 책략이 아파지기 시작한다. 평지에서 싸우면 수계가 위협적이고, 숲에서 싸우면 화계가 아프다. 다행인 건 원술의 네임드 궁병들은 지력이 낮다는 점. 번궁으로 업화를 명중시키면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시작은 니가와를 구사하면, 기병인 기영이 가장 먼저 달려온다. 장비로 일기토 걸어서 처리하고, 회복에 최대한 신경쓰면서 전투한다. 여기쯤 오면, 손건의 원조 책략만으로는 회복량이 모자라서 보급을 써야 하는데, 책략치가 상당히 부족하다. 미축이 붙어있어도 한 턴에 2밖에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손건에 의존하지 말고 회복 아이템을 잘 써야 한다. 적들이 거짓정보 책략으로 혼란을 자주 거는데, 사기치가 가득 차 있더라도 격려를 쓸 수 있고, 일정 확률로 혼란이 풀린다. 적에게
[DOS] 서초패왕 항우(西楚霸王項羽.199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12월 30일 |
1996년에 대만의 ‘PANDA ENTERTAINMENT’에서 만든 SRPG게임. 원제는 '서초패왕항우'. 국내판 제목은 '서초패왕 항우'인데 타이틀 화면에서는 항우는 빼고 서초패왕만 한글로 표시된다. 내용은 진왕전 24년에 진나라 군대에 패한 초나라 장수 항연이 자결하고 나라가 멸망한 이후, 항연의 후손인 ‘항우’가 숙부인 ‘항량’을 따라 초도로 도망쳐 나와 유랑 생활을 하다가 회계 땅에 정착했는데. 진왕전 26년 진나라가 천하를 통일한 후, 세상이 오히려 어지러워지고 진승과 오광의 난까지 일어나자, 항량의 계책을 따라 항우가 회계를 접수하고 난세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벌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전투가 SRPG일 뿐, 기본 플레이는 RPG라서 마을과 필드를 돌아다닐 수 있고, 전투는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