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에서 찾고 싶었던 세 군데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3년 9월 23일 |
![바르셀로나에서 찾고 싶었던 세 군데](https://img.zoomtrend.com/2013/09/23/e0011813_523fa920afef1.jpg)
이번 여행에서 우리에게 꽃보다 할배의 서지니 역을 해줬던 후배가 그랬다. "여행에서 목표가 확실한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따라가게 되어 있어요."라고. 내가 바르셀로나를 여행지로 마음에 품게 된 것은 영화 <스패니쉬 아파트먼트>를 보고난 뒤부터였다. 그 후 여행을 떠날 때까지 바르셀로나에 가면 꼭 찾아가봐야지 했던 곳이 세 군데였다. 그리고 그곳들을 다 찾아봤다. 이번 파리-바르셀로나 여행의 프롤로그로 그곳들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본다. 왼쪽 사진은 영화나 책의 사진, 오른쪽 사진은 내가 직접 그곳에 가서 찍은 사진이다. 1. 영화 '스패니쉬 아파트먼트'의 그곳 : 구엘 공원 영화 <스패니쉬 아파트먼트>는 세계 각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바르셀로나의 한 아파트에 살면서 일어나는
[리스본] 테주강과 코메르시우스 광장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7년 3월 25일 |
![[리스본] 테주강과 코메르시우스 광장](https://img.zoomtrend.com/2017/03/25/e0011813_58d65671c7511.jpg)
리스본 여행기 마지막회를 남겨두고 코메르시우스 광장 사진 방출. 코메르시우스 광장은 리스본에서 가장 넓은 광장이고, 바로 앞에 테주강이 펼쳐지기 때문에 꼭 망망대해 앞에 있는 광장 같은 느낌이다. 리스본의 상징인 노란 트램이 이 광장 앞을 지나기 때문에 트램을 타기 위해서라도 자주 갈 수밖에 없는 곳이다. 광장 전경은 이러하다. 연말연시라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있었다.뉘신지는 모르겠으나 늠름한 기마상도 있고, 이 광장으로 들어오는 아치도 멋지다. (폼발 후작과 바스코 다 가마가 새겨져 있다고 한다)광장에서 길을 건너면 이렇게 너른 테주강이 한눈에 보인다.여긴 코메르시우스 광장 바로 옆의 공사 중인 광장 ^^;;(리스본의 집들이 예뻐서 올려봤다.ㅎㅎ)한낮의 테주강. 저 멀리의 현수교가 4.25다리. 브라질
스페인 숙소5 _ 토레 로카 아파트 (Apartamentos Torre de la Roca)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7년 2월 18일 |
![스페인 숙소5 _ 토레 로카 아파트 (Apartamentos Torre de la Roca)](https://img.zoomtrend.com/2017/02/18/e0011813_58a8cb1b57cb8.jpg)
스페인에서의 마지막 숙소는 말라가 근처의 휴양지 토레몰리노스(Torremolinos) 해변에 잡았다. 3박이라 아파트를 잡았는데, 이렇게 큰 단지인지 몰랐다. 네비를 찍고 도착해보니 우리나라 아파트처럼 동이 여러개인 아파트 단지가 있었다. 이 근방의 바다에는 전부 휴양객들을 위한 리조트형 아파트가 서 있다. 토레다로카도 그 중 하나였다.앞뒷문에 둘다 자동차 차단기가 내려와 있어 단지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입구에 차를 세운 후 몸만 들어갔다. 체크인을 하고, 주차 이야기를 했더니 거주민이 아니면 단지 안에 주차할 수 없다며, 밖에다 주차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다. 우리는 그 말을 믿었지만 이틀 후 아무데나 세웠다가 견인 당하게 된다. ㅠ.ㅠ 이 숙소도 다른 건 다 마음에 드는데 역시나 주차가 문제였던 것
방콕 여행 : 왕궁 (1) _130826
By 자제심은 품절♡ | 2013년 11월 24일 |
![방콕 여행 : 왕궁 (1) _130826](https://img.zoomtrend.com/2013/11/24/a0009587_5291a6746d36d.jpg)
이 날은 왕궁 관광을 하기로 한 날. 일행 중 한 분은 숙소에서 쉬기로 하시고 셋이서 왕궁 관광을 떠났다. 갈 때는 마찬가지로 택시로. 왕궁 근처를 지나며 택시 안에서 찍었던 사진. 화려함이 남다르다...그러나 이것은 서막에 불과했다; 태국 왕궁, 그 곳은 전세계 인종들의 대집합의 장이었습니다. 진짜진짜 사람 많았다. 잘 가꿔진 정원과 건물에 기대감으로 가슴이 두근두근. 매표소에서 티켓을 산다. 입장! 햇빛이 뜨거워서 준비해간 양산을 폈다. 왕궁 구경때만큼 양산 잘 활용한 때가 없었지. 우양산 겸용이라 더더욱. 태국 갈 때는 우양산 겸용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우와!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여. 그냥 사진만 보면 느낌 아실듯. 내 수많은 지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