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 공포스런 성장물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7년 9월 14일 |
스포일러가 있으니 울고불고 짜도 별수 없습니다. 스티분 킹의 소설로 유명한 그것이 개봉했습니다. 그 고것은 저도 책으로 완독한적은 없지만 주변에서 들어들어 대략적인 시놉시스는 알던 작품이지요. 흥행성적이 항상 고만고만하던 스티븐 킹 원작 영화중 최고의 흥행을 냈다니 2편은 제작이 차질이 없을것같아 다행이군요. 후속편따위는 생각도 안했지만 귀신같이 말아먹은 다크타워만 안습..... 한 마을에서 27년마다 아이들을 잡아먹는 정체불명의 거시기한 거를 막아서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이번 1편의 내용입니다. 2편은 27년뒤의 돌아온 그거에 맞서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아직 어른 들 캐스팅도 안 정했다는데 애들 크기전에 빨랑 작업시작해야하는거 아닌가...그런데 이미 1편에서 거시기를 거시기해부렀는데 2편에서
스탠드 바이 미 (Stand By Me, 1986) - 어른이 되어 다시 보니
By being nice to me | 2015년 12월 22일 |
어릴적에 집에 비디오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모댁에 놀러가면 비디오를 빌려보는 것이 최고의 낙이었던 시절이 있었죠. 그때 비디오 가게 아저씨가 구니스 2 라고 추천을 해 줘서 봤는데...구니스같은 화려한 모험? 부비트랩? 그런거 없이 꼬마애 넷이서 변사체를 보러 간다고 하는...당시 엄청나게 재미없어서 비디오 가게 아저씨에게 낚였다고 생각했던 영화입니다. 위 이미지에서 가운데 있는 형은 구니스에서 깐죽대던 그 형이 맞습니다. 그래서 비디오 가게 아저씨가 구니스 2라고 했던 모양이에요. 이 영화에 다시 관심이 간 것은 빅뱅 이론을 보다가 '윌 휘튼'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고 난 뒤였습니다. 양덕계에서 유명인사로 통하는 분이죠. 빅뱅 이론에서 본인으로 등장해서 쉘든 쿠퍼보다 항상 한수 위의 모습을 보여
다크 타워 - 희망의 탑
By DID U MISS ME ? | 2017년 8월 29일 |
어째 영화를 만들다 만 것 같은 느낌이 강하다. 거대한 하나의 세계를 창조하려 했음에도 그 세부적인 디테일이나 설정은 빈약하기가 짝이 없다. 이래선 안 되는 거라고. 다들 이런 식으로만 만든다면 <반지의 제왕>이나 <스타워즈>, <스타트렉>의 영광은 없었을 거다. 두 주연 배우 사이에 돌았던 안 좋은 소문, 그리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영화의 안타까운 비평 등 때문에 그렇게까지 기대치를 많이 끌어올리고 본 작품은 아니라서 인지 소문만큼 아주 최악은 아니었다는 느낌이 든다. 허나 분명 전개가 너무 급하다. 심지어 기승전결이 아니라 기승결의 이야기 구조로 보이기도 한다. 뜬금없는 급 결말. 애초에 런닝타임이 1시간 40여분 밖에 되지 않는 점도 아쉬움의 이유를 더한다. 다만
"그것: 2부" 잡지 커버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8월 25일 |
보통은 엔터테인먼트 잡지 커버는 포스팅 안 하려고 합니다만, 이건 좀 멋져서 말이죠. 드디어 나올 때가 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