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한구석에 확장판 카타부치 스나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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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한구석에 확장판 카타부치 스나오 인터뷰
Q.2016년판을 다 만든 다음에도 조사를 계속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처음부터 확장판을 만들 생각이었기 때문인가요? 이번 작품만 그런 게 아니라 조사는 계속 해왔습니다. 한번 안테나를 세워버리면 그곳을 향해서 계속 새로운 정보가 모여들고, 스스로도 여러모로 호기심이 생깁니다. 예를들어 2016년에 만든 영화에서도 히로시마의 나가지마 혼마치를, 그 시점에서 알고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그려냈지만 완성시킨 다음에 새로운 정보가 나와서, 그렇다면 더 디테일하게 그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새롭게 조사를 해서 알게 된 점은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반영되었나요? 작중에 타이쇼야고후쿠텐(大正屋呉服店)라는 건물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 건물은 히로시마 평화 기념관의 휴게소가 되었습니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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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의 전쟁 공포감을 극적으로 묘사한 영화 '이 세상의 한구석에'
1930년대 히로시마 바닷가의 한 작은 마을, 이 곳이 삶의 터전인 스즈(노넨 레나)는 그림 그리는 일을 무척 좋아하는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소녀다. 그런데 그녀에겐 맹한 구석이 있었다. 그녀 스스로도 이를 잘 알고 있던 터다. 단점으로 여겨질 수도 있겠으나 인간미가 느껴져 오히려 그녀만의 매력으로 다가오게 한다. 부모님의 부족한 일손을 거들고 삼남매와 늘 부대끼며 소소한 일상을 살아가던 그녀는 18세가 되던 해에 쿠레 지역의 슈사쿠(호소야 요시마사)와 결혼하게 된다. 남편이 될 사람의 얼굴조차 모른 채 결혼한 그녀는 아는 사람이라고는 하나 없는 쿠레의 시댁에서 새 삶을 시작한다. 모든 사람이 낯 설었으며 일 또한 고되게 다가왔지만 유난히 착실했던 그녀는 이러한 어려움을 잘 극복하면서 차츰 슈사쿠의 집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