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쉽 - 외계인영화와 배틀 붙으면 작살 날 영화
By 깊은 강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 2012년 4월 26일 |
화려한 전투씬과 외계인과의 짜릿한 조우, 격투씬 이런거 기대하고 보면 망하는 영화.... 그냥 편하게 만화영화 한편 감상한다 생각하고 봐야 한다. 전 세계 해군들이 모여서 훈련하는 데 제일 잘 하는 한국해군은 태극기만 보이고 일본 해군과 미해군만 나온다. 자기네들이 한번 정복한 나라라고 불쌍해서 키워주는지... 전세계를 무대로 싸울껏처럼 분위기만 부풀리고 외계인이 덮어씌운 에너지 배리어 안에 갖힌 미국과 일본의 구축함 정도에서 벌어지는 액션이다. 드라마 별로, 사랑 별로, 액션 이게 결정적으로 그저 그렇다. 전투씬 별로,,,,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더니란 속담의 효용성을 높여주는 영화 배틀 쉽... 그저 옥보단 주인공들이 베틀위에서 격렬한 액션을 보여주는 게 나을 뻔,,, 아니 이건 뭥미..
별 반쪽도 아까운 '배틀쉽 (battle ship)'
By YOU'RE ABSOLUTELY GORGEOUS BIG GIRL | 2012년 4월 18일 |
[15th. Apr. 2012. Sunday] @ Lotte World Cinema 영화보는 내내 시끄럽다고 뱃속에서 요동치는 삐삐의 귀를 옷, 가방 손으로 틀어막고 본 영화였는데... 여러모로 거슬리고 이해안됐던 영화 1. 주인공의 성격 내 동생이라면 이미 정신병원 가뒀을만한 놈 무모함을 넘어선 개객끼수준 뭐, 그래, 영화니까 넘어가보자... 2. '해군에 어울릴만한 능력은 있지만, 활용을 못한다' 라는 제독(리암니슨)의 말 그 전까지, 주인공의 전략적 혹은 전투능력을 보여준 내용이 전혀 없었는데, 저 대사의 어느 부분에서 공감할 수 있었겠나. 전혀 몰입되지 않았던 부분 3. 욱일승천기?! ...야이씨 개잡코원숭이들아! 욱일승천기 펄럭이면서 군대나부랭이 ㅈㄹ하고 전범국가 주제에! 4. 일
북미 박스오피스 '어벤져스' 3주만에 10억 달러 돌파!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5월 14일 |
'어벤져스'가 북미에서 2주 연속 1위를 달성, 전세계 개봉 3주차에 들어서면서 마침내 1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3주만에 전세계 1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와 거의 동일한 페이스지만 이쪽은 주 흥행지역인 북미 개봉이 2주차라는 점에서 더욱 놀랍지요. 북미 수익은 이대로 가면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을 뛰어넘어서 '아바타'와 '타이타닉'과 '다크 나이트' 단 세 작품만이 도달한 5억 달러도 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북미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50.3% 하락한 1억 316만 달러! ...2주차에도 1억 달러 이상이라니 정말 후덜덜하군요; 이걸 누가 2주차 영화라고 보겠습니까? 게다가 극장당 수입도 2만 3721달러에 이르고 있고요. 북미 누적 수익은 벌써
배틀쉽 감상문.
By 게온후이의 잡동사기폐기장 | 2012년 4월 20일 |
*이미지 출처 배틀쉽 공식 홈페이지 이런 포스터라서 남자의 서 있는 위치와 미주리 주포 사격의 상관관계에 대한 토론을 한동안 하게 만들어 줬었습니다. 하지만 저런 장면은 안나오더군요. 배틀쉽을 보고 왔습니다. 본격 두부살 외계함선이 불쌍해지는 영화(...) 중간중간 영상 편집의 실수가 꽤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미 해군이 제공한 기록필름 커트실수가 꽤 많았는데요. 존 폴 존스는 분명히 플라이트1인데 함미는 플라이트2A라던지 묘코(키리시마가 대역)의 함포가 오토브레다 5인치가 아니라 Mk.45라던지 말입니다. 그런걸 다 떠나서 시간은 정말 잘가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내용 자체야 외계인의 선견함대가 지구에서 강냉이 털리는 이야기입니다. 몇가지 의문점이 남고 몇가지 데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