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개봉한 영화 배틀쉽은 순 개인적으로는 라이암...아니 리암 니슨을 위시한 배우들의 면면보다는 순전히 아이오와급 3번함 미주리가 나온다는 이유에서 본 영화이고 바로 그 이유 하나는 제대로 충족시켜줘서 최종적으로는 긍정했던 영화입니다.(웃음) ***뻔한 스토리, 뻔한 연출, 뻔한 장치 등 온갖 뻔한(거기다 유치하고 한편으로는 이상하게 웃기는 부분들까지 덧붙여진) 요소로 점철된 이 영화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물론 미주리의 16인치 함포가 불을 뿜는 장면이며, 특히나 강력하고 우수한 사운드 퀄리티를 자랑하는 당 영화의 블루레이(이하 BD)를 손님들에게 틀어드리는 핑계(?)가 되기도 합니다. 영화에 대한 비평과는 별개로 이 영화의 BD가 머금은 영상/ 음성 퀄리티는 이견없이 2012년산 BD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