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 레이의 ‘출생의 비밀’은?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2월 27일 |
※ 본 포스팅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IMAX 3D - 오리지널 삼부작의 충직한 복제품’에 이어 ‘에피소드 7’이 사라졌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본편 서두의 자막(opening crawl)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도 다르지 않습니다. ‘EPISODE Ⅶ’으로 7번째 에피소드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타워즈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을 비롯한 6편의 전작과 달리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개봉명에는 ‘에피소드 7’으로는 표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디즈니가 판권을 확보한 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제작을 기점으로 잠에서 깨어난 ‘스타워즈’가 소위 ‘네버 엔딩 스토리’가 될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뇌는 이기적이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1년 10월 27일 |
어려서 보았던 구로사와 아키라의 초중기작들 중 뇌리에 깊히 박힌 건 "7인의 사무라이"보다도 "라쇼몽"이었다. 사람의 기억이 특히 시비가 얽힌 것일수록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왜곡된다는 사실은 새삼스러울게 없어도 거짓말을 하다 들킨 어린아이의 부끄러움은 여전히 남아있었달까. 그리고 하나의 사건을 훑는 여러 개의 관점은 하나의 형식이 되어 여러 영화에 왕왕 쓰였는데. 내용으로나 형식으로나 "라쇼몽"과 비교되지 않을 수 없는 리들리 스콧의 이번 "라스트 듀얼"은 실화에 기반하면서도 배경이 다를 뿐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진실 공방이라는 점은 놀랍도록 닮아 장(맷 데이먼), 자크(아담 드라이버), 마르그리트(조디 코머)의 시점으로 사건을 세 번 반복한다. 그러면서도 2021년의 리들
조지 루카스가 디즈니에 했던 말.......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월 29일 |
현재 조지 루카스는 스타워즈에 관해서 소위 말 하는 "뒷방 늙은이" 신세 입니다. 그 정도로 정말 아무 권한이 없는 상화이죠. 스타워즈 시리즈를 더 만슬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한 의문을 제기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이제는 디즈니가 스타워즈를 만들어가고 있는 상황이 되었는데, 루카스는 상황 덕분에 상당히 묘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다만 이 문제에 관해서 국내에서는 스타워즈를 계속해서 루카스가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분들도 좀 있더군요. 당시에 스타워즈 프렌차이즈를 팔아넘기면서 디즈니 임원들은 루카스의 밑그림이 무엇인지를 알기 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루카스는 "자신만 믿으면 된다" 라고 했다고 하네요. 결국 최종적으로 계약이 성립 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말 했을때 디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