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 모터스 - 영화라는 섬과의 조우
By Killer Cop No.2 | 2013년 4월 3일 |
![홀리 모터스 - 영화라는 섬과의 조우](https://img.zoomtrend.com/2013/04/03/a0063564_515af45eb5ce0.jpg)
레오 까락스는 데뷔한 지 30년이 된 감독이지만 그가 제작한 작품의 수는 그가 활동한 기간에 비하면 단출하다. ‘소년, 소녀를 만나다’, ‘나쁜 피’로 화려한 등용문을 거쳤던 그의 이력은 ‘퐁네프의 연인’과 ‘폴라X'의 상업적 실패로 인해 일각에서 그의 연출력이 거품이었다는 말이 나오는 오명을 남겼다. 그러나 그가 영화를 통해 관객에게 남긴 인상은 결코 미약하지 않았기에 많은 영화관객들은 그의 작품에 기대를 놓지 않았다. 그리고 영화를 찍고자 했던 그의 열망은 영화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고 또 다른 세계를 찾아 나서고자 하는 갈급함과 만나 기존의 영화에서 느끼기 어려웠던 신비로운 영화적 체험을 가능케 했다. ‘홀리 모터스’는 비교적 읽기 쉬운 서사구조를 지닌다. ‘오스카’라는 전업 연기자의 하루
더 페이버릿 : 여왕의 여자 - 앞가림이 유머가 되다니......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2월 24일 |
사실 이 영화는 보려고 마음은 먹었던 상황입니다만, 이렇게 보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안 하고 있었던 작품입니다. 아무래도 정말 몰려서 영화들이 하는 점이 좀 미묘하게 다가오기도 하더군요. 그만큼 이 작품에 관해서 궁금했던 상황이기도 하다 보니 이 영화를 그냥 물러서기에는 좀 미묘하긴 해서 말이죠. 그만큼, 이 영화에 관해서 제가 걸고 있는 기대가 많은 상황이기도 합니다. 감독이 감독이다 보니 그 기대가 크게 무너질 거라고 생각도 안 하고 있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요르고스 란티모스는 제게 좀 묘하게 다가오는 감독중 하나입니다. 좋은 영화를 자주 내놓기는 했고, 다시 보고 싶은 영화들도 있기는 한데, 다만 그 영화들이 정작 보고 있으면 넌더리가 나는 지점들이 있어서 말입니
피터팬 이야기의 프리퀄, "Pan"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12월 25일 |
![피터팬 이야기의 프리퀄, "Pan"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4/12/25/d0014374_5477d65f120df.jpg)
피터팬 이야기가 또 다른 실사 영화로 나올 거라는 이야기는 굉장히 여러번 돈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는 좀 재미있군요. 피터팬의 기원을 다룬 영화가 될 거라고 하네요.
[내 아내의 모든 것] 커플천국 솔로지옥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2년 5월 29일 |
![[내 아내의 모든 것] 커플천국 솔로지옥](https://img.zoomtrend.com/2012/05/29/c0014543_4fbb388cd7f29.jpg)
임수정이 투덜거리고 그런다고 이선균이 이혼 생각하는 얼토당토않는 영화 임수정인 것도 있지만(임수정인데 헤어지자니) 얼마나 막장이길레?!?!하고 봤는데 좀 반사회적인 것 말고 요리유학까지 다녀온 사람이라 집밥 짱짱하지.. 건강도 챙기지(본인건 안챙기지만 ㅋ) 뭐 집안일도 전업이다보니 잘하는 것 같고 좀 털털한 편에 깔끔한 집안일은 아니지만 요즘 여성분들, 남성들 상상처럼 깔끔하게 하고 지내시는 분들 별로 없으실텐데;;; 이정도면 甲 아무튼 임수정이 그러는 것에 왜 싫증을 내는지부터가 이해가 안되는 솔로... 아...이래서 솔로인가 ㅠㅠ 그렇다고 무개념녀도 아니고(한국사회엔 좀 안맞지만;;) 그래서인지 임수정 영화는 처음인 것 같은데 로맨틱 코미디에 잘 맞아 보면서 부부의 달달함은 이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