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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지 3 (The Grudge 3.2009)
2009년에 토비 윌킨스 감독이 만든 그루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전작까지는 주온 원작을 만든 시미즈 다카시가 감독을 맡았지만 본작에선 토비 윌킨스로 감독이 바뀌었고 샘 레이미만이 제작자로 남았다. 내용은 전작에서 일가족이 몰살당하고 홀로 살아남은 제이크가 정신병동에 입원해서 정신과 의사 셜리반의 심리 상담을 받다가 끝내 가야코에게 끔살 당하고, 제이크가 살던 곳이자 전작의 배경인 미국 시카고의 허름한 아파트에서 전작에서 죽은 카렌과 오브리의 막내 여동생인 리사가 아파트 관리자인 오빠 맥스와 조카인 로즈와 함께 살던 중, 가야코와 토시오가 아파트 건물에 남아서 저주의 연쇄가 이어져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 상황에.. 가야코의 친동생이자 사건의 진상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인 나오코가 저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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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스> - 지박령이 수호신과 교대하는 순간 장르도 바뀐다
(2026/02/21 : CGV 강변) 극장에 들어선 관객이 기대한 건 아마도 시리즈에 를 접목시킨 호러였을 것임에 분명합니다. 실제로 한 가족의 일상을 '지박령'의 시선으로 풀어가는 는 중반부까지 그런 기대를 아주 성실히 채워가고 있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혼령의 적극적인 간섭 없이 곧 산산조각 나버릴 것만 같은 한 가족의 위태로운 상황만 주야장천 늘어놓는 극의 전개에 약간의 의문을 갖게 될 수도 있을 거라 봅니다. 그러니까 '오직 유령의 시선을 통해 풀어가고 있는 것치고는 너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 거.......

<직장상사 길들이기> - 인수인계를 가장한 직장 내 괴롭힘
(2026/01/29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는 '샘 레이미' 특유의 독특한 코믹 호러의 감성이 듬뿍 가미된 스릴러입니다. 사실 엄밀히 따지자면 그래도 '호러'보다는 '코믹'에 좀 더 초점이 맞춰진 작품이라 평할 수 있을 테지요. 실제로 부당한 직장 내 폭력에 시달리던 여직원 '린다(레이첼 맥아담스 분)'가 출장 도중 비행기 사고로 사장인 '브래들리(딜런 오브라이언 분)'와 함께 무인도에 갇히게 되며 벌어지는 일련의 소동을 다룬 이 이야기에는 관계의 역전을 타고 흘러내리는 익살의 쾌감이 제법 생생히 살아있거든요. 그.......

<직장상사 길들이기> :: 몇 안 되는 한국제목이 더 잘 어울리는 영화. 샘 레이미가 돌아왔다..영화후기리뷰. 결말까지 깔끔해.
개봉영화 를 관람했습니다. 레이첼 맥아담스, 딜런 오브라이언 주연, 등을 연출한 샘 레이미 감독의 신작이고요. 비행기 추락사고로, 죽일만큼 미운 상사였던 '브래들리'와 무인도에 단둘이 고립된 '린다(레이첼 맥아담스)'. 모든 관계가 무너진 야생의 섬에서, 이들의 권력관계는 완전히 뒤집히게 되는데.. 의 영어원제는 입니다. '구조 요청'쯤의 뜻일텐데 한국에선 조금 독특한 제목으로 바뀌었죠. 첨엔 뭐 이런 촌스러운 제목을 붙였나?싶었는데, 영활 보니 오히려 원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