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X] 스페이스 인베이더 (Space Invaders, 1985, TAITO)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2년 9월 9일 |
[MSX] 스페이스 인베이더 (Space Invaders, 1985, TAITO) '슈팅게임의 시작'이라 말할 수 있는 1978년도산 아케이드 게임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MSX 이식작. 통상 오락실용 게임이 MSX로 이식되었을 경우 기기 성능 한계상 그래픽과 사운드가 대폭 떨어질 수 밖에 없었으나 이 게임의 경우 원작 자체가 워낙 옛날 게임이다보니 원작의 완벽재현은 물론 초월이식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타이틀 화면. 인베이더가 왼쪽에서 날아와 번개모양 빔을 발사, S자 하나를 파괴하여 S가 두번 들어간 오자를 수정한다. 데모화면.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종류와 점수에 대해 설명한다. PLAY의 Y자가 거꾸로 되어있는 것이 신경쓰이는데... 이번 역시 인베이더가 오른쪽에서 나타나 거꾸로
[MSX] 전장의 늑대 (戦場の狼, 1986, CAPCOM/ASCII)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3년 11월 16일 |
[MSX] 전장의 늑대 (戦場の狼, 1986, CAPCOM/ASCII) 캡콤에서 1985년에 아케이드용으로 발매한 밀리터리 종스크롤 액션슈팅게임 '전장의 늑대'를 MSX용으로 발매한 이식작. 이식은 MSX판 '1942'를 제작했던 아스키(ASCII)에서 담당했다. MSX판 '1942'가 명작이라고 할만큼 이식율이 높았던 반면, 이 MSX판 '전장의 늑대'는 언급되는 것 조차 좀처럼 없는 졸작이다. 그래픽과 사운드는 MSX1의 한계상 어쩔 수 없다하더라도, 조작감과 느릿한 움직임, 끊기는 스크롤과 깜빡임 등 게임성 자체가 굉장히 조악하여 게임을 게임으로써 제대로 즐기기 힘든 쿠소게임이다. 타이틀 화면. MSX1치고는 놀랍게도 타이틀 로고를 제법 비슷하게 흉내냈다. 2인 교대 플레이가 가능하며 선택 커
[MSX] 수퍼보이 I. (SUPER BOY I., 1989, ZEMINA)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3년 5월 1일 |
[MSX] 수퍼보이 I. (SUPER BOY I., 1989, ZEMINA) 새한상사의 재믹스 게임 브랜드인 '재미나(ZEMINA)'에서 발매한 수퍼마리오 표절 게임. 재미나는 MSX용으로 발매된 수많은 유명 게임들을 로고만 재미나로 고쳐 발매하던 회사인데, 1987년에 '마리오 브라더스'를 표절하여 '형제의 모험'을 직접 개발하여 발매한 전과도 있다. 이 게임 역시 제미나가 직접 개발을 해서 만들어낸 게임. 당시 최고의 인기게임이었던 닌텐도 패밀리컴퓨터용 게임 '수퍼마리오'를 해보고 싶어도 할 수 었던 재믹스/MSX 유저들은 모두들 이 게임을 구입했었다. 같은 해에 바로 '수퍼보이II'가 나오고 이후 '수퍼보이III', '슈퍼바이오맨4' 등 계속하여 수퍼마리오 표절작들이 발매되게 된다. 타이틀 화
I CANNOT APE
By 31337 | 2017년 4월 3일 |
初代 다라이어스 필드 BGM으로 사용되었던 CAPTAIN NEO를 기반으로 테크노 음악화한 악곡. 본래 스페이스 인베이더 인피니티 진의 다라이어스 DLC에 수록되었던 리믹스 악곡을 그루코스에 다시 실었으니, 이 악곡은 다라이어스 악곡이면서도 스페이스 인베디어 시리즈의 것이라는 미묘한 소속이 되었다. 그러나 미묘하다는것은 어디까지나 소속을 굳이 따지고 들 때의 이야기일뿐, 묵직한 비트음에 전자음이 겹쳐지며 전개되는 음악은 미묘함을 넘어 매우 압도적이라 할 수 있다. 동일한 게임에 수록되기도 한 원곡으로부터의 파생 리믹스인 Confusion Mix와 비교가 되지 않을 순 없는데, Confusion Mix쪽이 원곡의 느낌을 살리며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하면, I CANNOT APE는 오히려 악곡을 쪼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