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원문 보기 →<제로 다크 서티> Review - ‘당신의 고통을 기억하고 있다’는 선언
10년의 집요한 추적 끝에 미국은 결국 오사마 빈라덴을 사살했다. 빈라덴이 잡히지 않는 유령 같은 존재일 때 영화를 만들던 캐스린 비글로우 감독은 그의 사망 소식을 듣고 영화내용을 전면 수정해야 했다. 덕분에 영화 속 마야(제시키 차스테인)가 실낱같이 잡아낸 희미한 단서는 확증이 되고, 상대적 긴장감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빈라덴 은신처를 습격하는 엔딩시퀀스 30분은 건조한 정서/연출 덕분에 숨이 턱턱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10년이란 세월의 지루함은 2시간이 훌쩍 넘는 러닝타임 덕에 실체적 피로감을 획득하며 관객을 호흡곤란의 궁지로 몰아붙인다. 하지만 이 피로감의 진짜 주인은 유령에게 10년을 바친 마야의 것이다. 빈라덴이 잡히기 전에 영화가 완성됐다면 ‘잡는 것’이 지상과제겠지만,
Related Posts
3 posts
<드림스> - 산만한 육욕 그 저류에 흐르는 선명한 주장
(2026/03/21 : 메가박스 송파 파크하비오) 제목만으로도 쉽게 짐작할 수 있듯 신작 를 통해 내비치는 '미셸 프랑코' 감독의 의도는 무척이나 선명합니다. '페르난도(아이작 에르난데스 분)'에게 대단한 선의를 베푸는 듯 보이지만, 실은 자신의 육욕을 채울 도구를 원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던 '제니퍼(제시카 차스테인 분)'는 사실상 '미국'이 국경을 넘는 이민자들에게 어떠한 것을 바라는지를 아주 적나라하게 투영한 인물이라 볼 수 있거든요. 실제로 극에는 한 멕시코인이 미국인들은 자신들의 허드렛일을 해줄 사람을 바라지만, 이후 우리가 막상 그들의 자.......

핵심 리뷰, 미국 청불 19 영화 '드림스' 정보 출연진 상영일정 줄거리 무슨 내용일까?
핵심 리뷰, 미국 청불 19 영화 '드림스' 정보 출연진 상영일정 줄거리 무슨 내용일까? 3월 극장가에서 조용히 관심이 모이는 영화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청불 드라마 영화 '드림스'인데요. 제시카 차스테인과 미셸 프랑코 감독의 두 번째 만남이라는 점에서 영화 팬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있었습니다... 국경과 계급 사이에 놓인 사랑이라는 설정도 흥미롭게 다가왔네요. 과연 이 작품이 어떤 이야기와 감정을 남기게 될지, 개봉을 앞두고 작품 정보를 차분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영화 정보 제목: 드림스 장르: 드라마, 멜로, 로맨스 국가: 미국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개봉일: 2026.03.18 러닝타임: 98분(1시간.......
트럼프 "내가 오바마의 합의 안 깼으면 이란 3년전 핵무기 확보"
오바마때는 빈라덴을 잡았죠 트럼프는 뭘했는지... 궁금하군요 결과적으로 트럼프 행정부 때 미국의 이득은 무엇인지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https://naver.me/5suCOjZy 전 대통령 까는 수준이 미국의 수준 같네~ 연합뉴스 기사 전문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자신이 이란과의 '핵합의'(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를 깨지 않았다면 이란은 이미 핵 보유국이 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내가 오바마의 끔찍한 JCPOA를 종료시키지 않았다면, 이란은 3년 전에 이미 핵무기를 확보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