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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 - 산만한 육욕 그 저류에 흐르는 선명한 주장

<드림스> - 산만한 육욕 그 저류에 흐르는 선명한 주장

(2026/03/21 : 메가박스 송파 파크하비오) 제목만으로도 쉽게 짐작할 수 있듯 신작 를 통해 내비치는 '미셸 프랑코' 감독의 의도는 무척이나 선명합니다. '페르난도(아이작 에르난데스 분)'에게 대단한 선의를 베푸는 듯 보이지만, 실은 자신의 육욕을 채울 도구를 원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던 '제니퍼(제시카 차스테인 분)'는 사실상 '미국'이 국경을 넘는 이민자들에게 어떠한 것을 바라는지를 아주 적나라하게 투영한 인물이라 볼 수 있거든요. 실제로 극에는 한 멕시코인이 미국인들은 자신들의 허드렛일을 해줄 사람을 바라지만, 이후 우리가 막상 그들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