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즌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8년 3월 5일 |
방금 제 90회 아카데미상 생중계를 봤다.중간중간 들어가는 화면들을 보며 뭐가 저렇게 감동적인가 했더니, 벌써 90번째 행사라고 한다. 하... 영화의 역사도 100년이 훌쩍 넘어버렸구나.주연상 받은 사람들 1초만 보여줘도 1분30초가 필요한 역사다. 헐리우드, 충무로 공히 영화계의 성수기는 여름방학 때다. 블록버스터는 다 이때 개봉한다.우리나라에는 명절특수가 있다. 설과 추석, 1년에 두번의 명절연휴에 어떤 영화가 개봉하는지가 관심사다.올 설 같은 경우는 평창올림픽이 득세하는 바람에 영화관들이 좀 쪼그라붙기는 했지만. 작은 영화들은 이 세 번의 시즌을 피해 비수기 때 주로 개봉한다. 그 대표적인 비수기가 3월과 11월. 5월엔 가족의 달 연휴나 어린이날이 있고, 12월엔 크리스마스가 있으니까 그럭저럭
[오대산] 단풍산행 하산길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11월 25일 |
비로봉에서 내려오며 본 야광나무~ 갈매나무 열매도~ 소리가 나서 올려다 봤더니 큰오색 딱따구리가 나무를 쪼고 있더군요. 망원이 없어서 크롭으로~ 올라갔으니 이제 내려가는 일만~ 그래도 참 좋았던 단풍산행이었네요. 따스하니 내려가는 분들도~ ㅎㅎ
또 폰치노바야...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16년 8월 5일 |
'화력폭발' 한국, 피지 8-0 대파…류승우 해트트릭 한국이 대승했다는 건 어쨌든 기분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경기장이 또 사우바도르 폰치노바 아레나예요. 지난번 월드컵에서 독일-포루투갈 4:0, 네덜란드-스페인 5:1, 프랑스-스위스 5:2 같은 무지막지한 스코어 기록이 만들어진 경기장입니다. 이 경기장이 진짜 뭐가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황선홍명보의 절반의 성취
By 초효의 비밀아지트 | 2012년 10월 22일 |
![황선홍명보의 절반의 성취](https://img.zoomtrend.com/2012/10/22/f0033623_5084d1e3e9293.png)
2002년 최고의 장면 중의 하나- 출처 : 연합뉴스 - 10년 전, 항상 까임의 최전방에 선 두 노장이 있었습니다. 90년대 한국 축구를 대들보였던 황선홍, 홍명보 이 두 사람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월드컵 첫번째 1승, 16강은 물론 4강이라는 성적을 일궈내며 험난하고 참혹했던 선수생활을 좋게 마무리 합니다.(실질적인 은퇴식은 월드컵 후에 열렸던 브라질과 평가전) 황선홍은 부상의 여파로 곧 현역 선수에서도 곧 은퇴를 했고, 홍명보 선수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LA갤럭시에 진출해서 활동하다가 은퇴합니다. 이후 두 사람은 여느 유명 선수들이 그랬던 것 처럼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홍명보의 경우는 축구 행정가가 될 것 같았지만, 국가대표 코치직을 거치며 대표팀 지도자로 길을 걸었습니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