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에어(2011) 11인치 입양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9년 6월 14일 |
2011 mid 버전 맥북 에어 11인치(A1370)을 입양 했습니다. 정확히는 배터리가 부풀어서 죽은 애를(...) 양고기 사주고 집어왔습니다. 맥북 에어는 나름 많이 판매되고 오래 쓰는 기종이라, 지금도 여러 교체 부품을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운 나쁘게 메인보드라도 고장났다면, 그냥 장식품으로 쓰려고 했죠. ... 다행히 전원을 붙여보니, 전원도 안들어온다던 애가 부팅이 되긴 했습니다만- 보시는 것처럼, 키보드판 자체가 부풀어 오를 정도로 심각한 상태. 뚜껑이 안닫히는 것은 물론이고, 책상 위에 놓아도 바닥이 땅에 닿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일단 해체 작업에 들어갑니다. 작업에는 T5 6각 드라이버와 P5(1.2) 오각 별 드라
애플의 WWDC 2017 공지가 왔네요.
By being nice to me | 2017년 2월 16일 |
![애플의 WWDC 2017 공지가 왔네요.](https://img.zoomtrend.com/2017/02/16/e0012966_58a5f8bc3dac8.jpg)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애플의 개발자 컨퍼런스(이자 사내 정치질이 벌어져서 스티브 잡스 생전 직접 볼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친 가슴아픈 과거가 떠오르는) WWDC가 올해도 개최되는데 공지가 제법 빨리 왔네요. 6월 5~9일에 열린답니다. 애플 로고 주변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자세히 보면 남녀노소, 장애인, 각종 인종이 표현된 듯 하네요. 그리고 가운데 설명을 보면 아마도 애플은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배타적인 분위기에 굴하지 않고, 다양성에서 발현되는 창조적인 면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자 하는 것 같아요. 최근 그런 모습이 보이긴 했지만 쿡아저씨의 기조연설에서 (트럼프를 노린?) 꽤나 정치적인 발언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WWDC를 보면 지난해 발표에서
우아한? 노트북 스탠드, 요한 우드 맥북 스탠드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9년 11월 30일 |
아마 이 스탠드를 집 밖에 들고 나갈 일은 없을 겁니다. 아무리 봐도 묵직하거든요. 하지만 집에 모니터 없이, 노트북 하나 만을 두고 작업을 한다면, 이 스탠드를 사려고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음, 다른 충전기나 기타 등등을 연결하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서요. 물론 예상과는 달리, 307g 밖에 안합니다만. 이 제품은 독일 회사 '요한'에서 만드는 호두(179달러), 또는 떡갈 나무(159달러)로 만든 노트북 스탠드입니다. 독특한 스타일을 적용해, 단아하면서도 튼튼한(?) 노트북 스탠드를 만들었습니다. 일단은 애플 맥북 또는 맥북 프로 전용입니다. 뭐, 이런 제품 사는 사람은 대부분(...). 농담이 아니라 진짜인데요. 발뮤다 만든 사람이 쓴 책인가, 그 책을 보니
iPad Pro 11-inch 2020 Version 간단한 리뷰
By 로꼬세상 | 2020년 5월 20일 |
이제는 아이패드 프로에 대해 조금 적어보려고 한다.사실 이젠 블로그 보단 유튜브 리뷰들이 대세이고 나도 유튜브로만 엄청 찾아봤기에 이렇게 글로 남기는건 개인적인 기록에 가깝다. - 일단 사이즈는 엄청 고민하다가 좀더 작은 11인치로 정했는데 잘한듯 하다. 외국 형들은 한손으로 들고 쓰기 좋은 사이즈라고도 하지만 나한텐 어림없다;;어쨋든 나한텐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사이즈인듯 하다. 그리고 옛날 아이폰5 인가? 까지 나왔던것처럼 옆면에 앳지가 있어서아직 손으로 잡았을때 살짝 불안한감이 있다. 더 크면 더 불안할듯.중국에서 날아오는 케이스가 도착하기 전까진 기계가 아직 내 책상을 거의 벗어나지 않고 있다.다만 스케치를 하다보니 좀더 큰 사이즈도 좋을것 같긴 하다. 아마 큰거 쓰다보면 작은게 불편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