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25] ACL 조별예선 수원 vs 우라와 (H)
By 일상과 비일상의 중간에서 | 2015년 3월 4일 |
- 아챔 조별예선 2차전을 코앞에 앞두고 뒤늦게 써보는 1차전 후기;; 겨울의 초입에 마지막으로 보고 겨울의 끝물에 다시 찾은 빅버드.올해부터 시행되는 2층 폐쇄정책에 따라 E,S,N석의 2층을 전부 청백적 통천으로 가렸다. 20주년 기념 엠블렘과 각종 우승컵들, 그리고 N석의 경우에는 여기는 서포터석이란 걸 확실히 표현해줬다. 2월 말 겨울이지만 날은 그리 춥지 않았다. 물론, 내가 워낙에 보온제일주의를 표방하며 꽁꽁 싸맨 덕도 있겠지만 진짜 추울 때는 아무리 껴입어도 추운 법. 다만 부츠를 신어서 발끝이 좀 시렸던 게 에러. (그러니 여러분. 겨울 축구장에는 어그가 최곱니다. -_ㅠ) 이날 밤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경기 전에 잠깐 빗방울이 흩날리다가
2018. 03. 10 수원 vs 대구(A) 2R
By 하늘을 달리다 | 2018년 3월 12일 |
2018. 03. 10 2R vs 대구(A)2:0 승Goal : 바그닝요, 임상협 멀리 보이는 산이 하얗길래 눈이 왔었나 했더니, 경기장에 한켠에도 치운 눈이 가득. 홈 첫 경기에 이어, 원정 첫 경기(내가 보는)도 눈과 함께 합니다? 역시 돈과 시간을 들여야 이기는 걸 보는 걸까.(작년 처음 본 승리가 홍콩 원정이었다...=_=) 여전히 바그닝요는 물음표지만, 페널티킥 넣어줬으니 오늘은 되었다. 임상협의 깔끔한 2차 마무리. 골 넣고 화사하게 웃으면서 광고판 뛰어 넘어 원정팬에게 세레모니 하는 모습이, 문득 백지훈을 떠오르게 했다. 파랑새 특유의 세레모니였던 광고판 점프+하트 날리기. 어디서 뭘 하는지 내 파랑새. 경기는 딱히 재미가 없었지만, 영 분위기도 안 좋았을 때인데, 이겼으니까
2015. 05. 18 수원 vs gs(H) 7R
By 하늘을 달리다 | 2015년 4월 20일 |
2015. 04. 18 7R vs GS(H) ㅣ 5:1 승 ㅣ 이상호(2), 염기훈, 정대세(2) 수원 : 이상호(22', 52') 염기훈(48'), 정대세(67', 89')상암 : 몰리나(43') 수원 : 노동건, 조성진, 홍철, 양상민, 오범석, 권창훈, 김은선, 서정진, 염기훈, 이상호, 정대세 (정성룡, 신세계, 연제민, 고차원, 백지훈, 레오, 카이오)상암 : 김용대, 차두리, 이웅희, 고광민, 김진규, 오스마르, 고요한, 고명진, 윤일록, 몰리나, 김현성 (유상훈, 김치우, 이상협, 박용우, 윤주태, 에빌톤, 박주영) 이 경기를 직접 못 본 수원팬은 주말 내내 땅을 치며 후회했을 거다.ㅎㅎ 보이는 스코어 이상으로 시원했던 경기. 분위기, 결과, 날씨까지도 완벽했다. 중
FC 서울, 수원 삼성 블루윙즈, FC 안양, 대전 시티즌 이적 소식
By 놀먹's Hobby 이글루스점 | 2017년 1월 6일 |
빠르게 돌아가고 있는 이적 시장에서 FC 서울이 베이징 올림픽 대표 출신인 장신 수비수 김근환을 영입했습니다. 193cm의 김근환은 100m를 11초대로 주파할 정도로 강력한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는 수비수인데요. 김근환은 경희대 재학 시절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으로 발탁이 된 바가 있으며 J리그를 통해 프로 데뷔를 하기도 했습니다. FC 서울은 김근환의 영입으로 철벽 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라이벌인 수원 삼성은 아시아 쿼터를 통해 FC 시드니에서 뛰는 매튜 저먼 영입을 발표하였습니다. 매튜 저먼은 연령대 호주 대표로 뛴 경력이 있으며 시드니 FC 구단 자체에서 선정하는 시즌 MVP에도 뽑힐 정도로 실력을 검증받은 선수입니다. 수원 삼성 역시 수비수 영입으로 탄탄한 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