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의 노천 온천물 수영장
By 콩지의 중국여행기 | 2019년 1월 29일 |
아이슬란드 섬머 판타지 - Stykkishólmur스튁키스홀무르, (마지막)
By AHNN | 2012년 7월 7일 |
다른 여행지에 비해 훨씬 오래 머무른 덕분에 Ísafjörður이사퓌오르두르 가 내 동네 같이 느껴질 무렵, 우리는 이곳을 떠났다. 버스는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중간에 Dynjandi뒤냔디 폭포를 지나 페리 선착장 Brjánslækur브랴운스라이쿠르 까지 우리를 실어다 날랐다. 기껏 Westfjords 까지 와서 마을 하나랑 폭포 하나만 보고 가는 게 아쉽긴 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모든 여행이 그렇듯 내가 보고 싶은 것을 100% 볼 수는 없으니까 말이다. 버스가 달리는 도로는 피오르드 해안을 따라 나 있었고, 고개를 넘는 구간도 있었다. 나는 가는 내내 창문 밖으로 펼쳐진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 했다. 아이슬란드의 그 어떤 곳에서도 이런 색감, 이런 느낌의 풍경을 보지 못 했다. 서로 다른 초록색의
2018년 2월 영화
By 나는 여전히 펜으로 백지 위를 달린다 | 2018년 4월 1일 |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삶이 답답할 때 보고 있으면 대리 만족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다.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에서 작은 틈새를 발견하게 해준다고나 할까. 소심한 월터의 삶 또한 별다를 게 없는데 어느 날 갑자기 아이슬란드로 떠나는 설정이 황당하긴 하지만 그게 영화적인 매력이이지. 특히, 손에 자갈을 끼우고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장면이 가장 인상깊었다. 신나게 달려보고 싶은 마음을 부채질한다. 프루프 Proof수학 관련 책을 읽다가 이 영화가 언급된 걸 보고 갑자기 찾아봤다. 이런 영화가 있는 줄도 몰랐네. 기네스 팰트로와 제이크 질렌할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는 것도 재미다. 수학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ㅎㅎ셰이프 오브
아이슬란드 ICELAND, 길 위에서....
By Homo Narrans | 2015년 10월 18일 |
1. 수도인 레이캬비크를 벗어나니 도로 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아 좀 당황스럽다. 주요 국도는 물론 포장 도로이긴 하지만 그냥 중앙선 없는 왕복 2차선이 많다.설마 이정도 일까 싶지만....정말 그정도. 관리가 안 되었다기 보다는 그냥 도로가 소박하다고 해야할까...그냥 시멘트 도로도 있고, 차선도 없이 그냥 바닥만 다져진 도로도 있다.그래도 여기 사람들 쌩쌩 잘~ 달린다. 희한하지... 2. 아이슬란드에서 운전하면 정말 특이한 경험을 많이 하게된다. 한국 사람이라면 아이스란드에서 그냥 링로드를 따라 운전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신선한 경험이다.사방으로 인가 한채 없는 허허 벌판을 가로지르는 도로를 나 혼자 내달려본 경험이 흔할까? 굳이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