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원문 보기 →
Would You Rather (2012)
현진건 작 '운수 좋은 날'의 스릴러 영화 버전 쯤 되겠다. 주인공 아이리스는, 뻔하게도, 돈에 쪼들리는 평범하고 선한 사람이다. 그러던 어느 날, 역시 뻔하게도, 돈 많은 미친놈의 제안으로 살인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영화는 인간의 무모한 순진함에 대해 넌지시 언급한다. 모두 죽고 나 하나만 남아야 이기는 게임이라는 것을 노골적으로 보여주는데도 짐짓 도덕성에 얽매여 사리판단을 못한 채 하나 둘 자멸한다. 주최측이 대단한 함정을 판 것도 아닌데 그냥 알아서들 죽어주는 경쟁자라니, 이 얼마나 운수 좋은 일이란 말인가. 삼파전까지 남아있던, 마치 안티테제라도 될 것 같았던 드센 여자는 개중에 가장 본질적인 관점을 가졌으나 역시 전혀 위협이 되지 못한 채 그저 운이없어서 제거되고, 최종 상대는
Related Posts
3 posts
범죄의 여왕 영화 담담하게 남긴 후기
범죄의 여왕 The Queen of Crime, 2016 · 감독 이요섭 · 장르 스릴러, 코미디 · 상영 시간 1시간 43분 · 등급 15세 관람가 · 제작 국가 한국 * 위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 검색 기준으로 정리된 감독, 출연진 정보입니다. 여자의 직감, 아줌마 파워, 남다른 '촉'이 발동한다! 영화 이 넷플릭스에 최신 등록되어 있길래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2016년에 개봉한 작품으로 비교적 소규모 제작이긴 하지만 입소문으로 꾸준히 언급되던 터라 궁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아들이 지내는 고시원에서 말도 안 되는 막대한 수도 요금이 나오면서 시작되는데요. 단순한 문제처럼 보이던 일이 점점 커지.......

주지훈 검사복 벗고 정치판행, 드라마 클라이맥스 반전 시청률 폭발한 이유
요즘 월화드라마 판도가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주지훈 배우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클라이맥스를 보고 있으면 숨이 턱 막히는 긴장감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단순히 정의로운 검사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판을 완전히 뒤집어버리는 전개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난리가 났습니다. '도베르만' 검사 방태섭, 왜 검찰을 떠났을까? 극 중 주지훈이 연기하는 방태섭은 서암지검에서 한번 물면 놓지 않는 '도베르만'으로 통하던 인물이죠. 흙수저 출신으로 오직 실력 하나로 권력의 핵심까지 올라가려 했던 그가 갑자기 검찰을 떠났습니다. 조직 내부의 보이지 않는 압박과 갈등이 임계점에 도달한 건데, 여기서 반전은 그.......

박해수 5년 만의 복귀작 '허수아비', '모범택시' 팀과 재회에 팬들 난리 난 이유
박해수가 무려 5년 만에 TV 드라마로 돌아온다는 소식, 혹시 들으셨나요? 장르물 마니아라면 이 이름만 들어도 벌써 가슴이 뛰실 텐데요. 넷플릭스의 아들이라 불리며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그가 이번에는 ENA 신작 '허수아비'를 통해 안방극장을 제대로 정조준했다고 합니다. 저도 이 소식을 듣고 얼마나 설레었는지 몰라요. 장르물의 제왕, 박해수가 그리는 '악바리' 형사 박해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역시 묵직한 존재감과 날 선 연기력이죠. '오징어 게임'과 '수리남'에서 보여준 그 압도적인 아우라가 이번에는 형사 캐릭터로 이어집니다. 그가 맡은 역할은 좌천된 에이스 형사 강태.......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