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검술과 종교적 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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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검술과 종교는 절대적 권위를 가지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논지를 전개하고 논리를 짜야 하기 때문에 둘의 양상은 아주 비슷해진다. 리히테나워는 예수 그리스도고 마스터들은 사도들이며 사학자는 신학자이고 단체는 교단이며 수장은 목사, 체제는 교리이며 간부는 교사, 집사, 권사쯤 된다고 보면 된다. 지금 서양검술 복원단체들의 양상은 한마디로 말해서 개신교라고 보면 된다. 절대적인 텍스트는 똑같으되 설명이 부족하거나 애매한 부분은 수장의 뇌피셜로 채워넣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며 이 과정에서 결과물이 안드로메다로 가는 온갖 이단들이 속출하며 이들이 주류의 비난을 받거나 아님 자기들끼리 잘한다고 결속하는 등 다양한 양상을 보이면서도 이를 통제할 만한 절대적 권위자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ARMA는 따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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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의례를 갈망한다』 디미트리스 지갈라타스 - 사회적 동물 인간을 강하게 추동하는 힘, 의례
#인간은의례를갈망한다 #디미트리스지갈라타스 #민음사 #종교학 #종교인류학 #문화인류학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혹시 지인 결혼식에 참석하진 않았나요? 그렇습니다. 인간 주위에는 의례가 가득합니다. 세속화되고 근대화된 현대 사회에도 통과의례라는 게 있죠. 입학식과 졸업식, 결혼식과 장례식이 대표적이고요. 추석과 설날 등 명절에 친척과 함께 지내는 행사까지. 제사를 지내든 안 지내든 말입니다. 『인간은 의례를 갈망한다』는 인류학과 심리학을 공부한 디미트리스 지갈라타스가 쓴 책이다. 뒤 표지를 보면 '과학적 연구와 생생한 현장 탐사의 만남, 인류학의 오랜 가설에 사회심리학이 답하다'고 표시되어 있다. 그렇.......
쉽게 이해하는 15세기 리히테나워 검술 특징
우리 그룹은 요하네스 리히테나워의 『전투의 예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리히테나워 전투의 예술의 검술 체계가 어떤 것인가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제작한 것입니다. 요하네스 리히테나워는 생몰연도가 불명이지만 문헌상의 묘사로 보아 대체적으로 1448~1452년 사이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의 검술은 15세기 후반부터 16세기 내내 독일 민간 사회에서 도시 중심으로 널리 퍼진 검술이 되었습니다. 리히테나워 검술은 기본적으로 문맹을 대상으로 한 체계이며, 후기 마스터들처럼 복잡한 책과 설명이 있는 것이 아니라 쉽게 외울 수 있는 검결(Zettel, Zedel)을 기본으로 연상 작용을 통해 기술들이 기억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런 기법은 15세기까지 평범
20200329 원거리 연속베기의 장단점
지난주 영상인데 이날은 몸이 굳어 힘이 들어가 전체적으로 필요 이상의 강타를 날리고 그만큼 틈도 많이 나왔던 날이었습니다. 여하간 왜 리히테나워가 우리는 쟤들처럼 한번 벨때까지 여러번 휘두르지 않고 실이 달린 것처럼 한번에 간다 라고 했는지 그게 왜 독일전통검도(?)의 카운터가 되는지 확실히 알 수 있었네요. 연속베기를 하면 영상에서도 나오듯이 분명히 상대방이 위축되기는 하지만, 1분 7초나 2분 30초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칼이 돌아가는 틈을 보아 바로 들어가는 베기로 확실히 쳐버릴 수 있습니다. 겁먹지 않는 상대에게는 쓸모없는 셈이죠. 이점 때문에 리히테나워류가 그런 독일전통검도(?)의 방식을 경멸하듯 서술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확히는 연속베기를 하면서 상대방을 그대로 베려고 간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