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에 가서 말아먹은 <바람의 검심 : 전설의 최후편>
By 불꽃영혼의 취미 이야기 | 2015년 3월 11일 |
(스포주의) 영화 보러 가기 전에 혹평을 좀 봤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그만큼 1, 2편이 만족스러웠고, 영화를 위한 각색도 이해해줄만 했기 때문이다. 솔직히 악당 부하 한 명 한 명 캐릭터성을 부각시키면서 차례차례 1:1 대결로 쓰러뜨리고, 거기서 '사실 악당 부하가 된 이유는 이런 사연과 과거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는 건 점프에 연재되는 소년 만화의 정석일 뿐이지, 그대로 똑같이 영화로 만들어지긴 무리니까. 그래서 뭐 굳이 십본도가 부각되지 않아도 괜찮았고 (원래 우스이는 사이토님한테는 한 방감이야! ㅋㅋ) 원작에서처럼 쪼끄마한 소형 폭탄 몇 개에 철갑선인 연옥이 부서지거나 하지 않아도 괜찮았고 통 크게 도쿄 향해서 포격도 해보고, 시시오의 '요새'가 연옥인만큼 거
바람의 검심 / るろうに剣心 (2012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13년 1월 12일 |
감 독 : 오오토모 케이시 출 연 : 사토 카게루, 아오이 유우,타케이 에미 원작 : 와츠키 노부히로 각본 : 후지이 키요미,오오토모 케이시음악 : 사토 나오키편집 :이마이 츠요시 촬영 : 이시자카 타쿠로 서울에 일이 있어 갔다가 지리적으로 끝에서 끝까지 가서 [바람의 검심]을 보고 왔습니다. 사무라이 영화는 구로사와 아키라 시대의 영화 외에는 그리 끌리지가 않았는 데, [바람의 검심]은 꼭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원작 애니메이션을 보지 못했지만, 영화는 기대 이상으로 재미 있었습니다. 일본 영화를 보고 이 정도로 재미를 느낀 것은 바바 야스오의 [메신저] 이후 상당히 오랫만 인 것 같습니다. 일본 영화는 특유의 적응 되지 않은 농담과 느슨한 진행 때문에 그리 선호하지 않는 다고 말하려고
[일본영화] 바람의 검심 국내 개봉!
By 라비린토스의 이글루입니다. | 2012년 11월 9일 |
11월 22일날 대개봉이네 이거!!!!!!!!! 이거 꼭 보러가야지 ㅠㅠㅠㅠㅠㅠㅠ 난 켄신 배우 괜찮던데...물론 중간에 아오이 우익이 있는건 에러지만 쨋든, 보러갈꺼야 이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담이지만 "바람의 검심"이라는 제목 지은 사람 진짜 상 하나 줘야함. 일본어는 발로 해석하면 방랑자 켄신 뭐 그런뜻인데 우리나라판 제목은 무슨 시 제목같음. 만화 원작 봤을때부터 생각한건데 우리나라판 제목이 억배는 더 맘에 든다.
"바람의 검심 최종장"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5월 2일 |
이 영화가 국내 개봉하기를 바라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물론 요즘 상황에서는 물 건너 갈 것 같지만, 그래도 코스프레 영화중에서는 가장 나은 축에 속해서 말이죠. 일본에서 만든 만화 원작 실사 영화중에서는 가장 고급인 축에 속하는 전작들이다 보니, 아무래도 이번 영화도 적어도 망하지는 않을 거라는 묘한 기대가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