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영화적인 요소는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2년 12월 31일 |
감독;조근현 주연;진구,한혜진,배수빈,임슬옹강풀 원작의 동명의 만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제작이 엎어졌다 제작두레등을 통해서 만들어진 영화<26년>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야 보고 왔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얘기해보고자 한다.<26년;영화적인 요소는 아쉬운점도 있긴 했지만..>강풀 원작의 동명의 만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26년>이 영화를 개봉후에 보고 온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영화를 통해서 아직도 역사의 후유증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겠구나라는 생각을해보게 해주었다는 것이다.물론 영화적인 요소로 본다면 아쉬운 점이 없다고 할순 없다..아무래도 촉박한 제작일정의 영향이 크겠지만.. 좀더 여유를 갖고 만들었다면지금 받고 있는 안 좋은 평
영화 '26년' & '베를린'을 보다.
By More Blah! | 2013년 2월 8일 |
![영화 '26년' & '베를린'을 보다.](https://img.zoomtrend.com/2013/02/08/e0062857_51138e7a465aa.jpg)
<26년> - 영화를 보고 깊은 빡침을 느낀 것은 실로 오랜만이었다. 영화가 좆망이라서가 아니라. - 영화의 퀄리티는 딱 기대한만큼. 그리고 강풀 원작이 갖는 고유의 문제점(스토리 생략으로 인한 개연성 부족) 역시 그대로. - 원작과 비교했을 때 원작 캐릭터를 기대 이상으로 살린 배우는 곽진배 역의 '진구'. 참으로 능글 맞다. (그리고 후반부 전대갈 죽빵에서 카타르시스가 아주...ㅋㅋㅋ) - 초반부 애니메이션에 대한 작위성은 좀 심했다. 그 날의 비극을 강조하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런 사전지식 없이 보려는 사람에겐 반감만 살 수밖에 없다. - 결국, 영화가 '허구'가 아닌 '현재진행형'이라는 사실이 새삼 서글퍼지는 영화. <베를린> - 류승완
[남자가 사랑할때] 황정민의 진정성있는 연기가 볼만했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4년 4월 11일 |
감독; 한동욱 주연; 황정민, 한혜진 황정민 한혜진 주연의 멜로 영화<남자가 사랑할때>이 영화를 개봉 이틀째날 조조로 봤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남자가 사랑할때;황정민의 진정성 있는 연기는 괜찮았지만..>황정민이 주연을 맡은 멜로영화<남자가 사랑할때>개봉 이틀째날 조조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황정민의 진정성있는 연기가 괜찮았지만 영화 자체는 그냥 그랬다는 것이다.한태일이라는 인물이 주호정이라는 인물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하는이 영화는 2시간 정도의 러닝타임 동안 한태일과 주호정이 가까워져가는과정과 그 이후의 이야기를 보여준다.영화 자체는 그렇게 큰 재미는 없었던 가운데 한태일 역할을 맡은 황정민의연기는 그야말로 진정
<힐링캠프 - 장기하 편> 리뷰
By rus in urbe | 2012년 10월 25일 |
송창식 모창을 하다 음이탈이 난 장기하는 키를 너무 높게 잡았다며, 파(F)정도의 키면 기분 좋게 부를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래서 그 이상의 키는 곡을 쓸 때도 넣지 않는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힐링캠프는 장기하의 파(F)와 같은 분명한 한계선을 그은 채 정치성을 배제하려고 노력하는 프로그램이다. 문제는 그러한 탈정치적 노력 역시 하나의 정치성이 되어버린다는 아이러니다. 이는 이번 회차에서 세 MC가 수행한 역할을 들여다보면 확인할 수 있다.힐링캠프의 탈정치성을 추동하는 역할은 이경규가 맡고 있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나 게스트의 사회의식이 드러날 법한 질문에서 이경규는 다소 세속적인 포지셔닝으로 웃음을 만들어내고 게스트의 정치적 성향을 탈색시키는데 성공한다. 이번 주 방영된 장기하 편이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