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범자들(스포 있음)
By click on | 2017년 8월 17일 |
1. 김장겸은 후덕을 넘어 돼지가 되어 있었다. 대체 이명박근혜 때 얼마나 꿀을 빨았으면 그렇게 돼덕돼덕 스러워 질 수 있는지 역겨울 따름이었다. 2. 정연주 전 KBS 사장의 배임과 관련한 모든 혐의가 법원에서 완벽하게 무죄가 났을때 이명박 정권의 언론 장악 의도는 완벽하게 입증된거나 다름 없었다. 08년 KBS 이사회가 감사원의 이같은 결론(베임)을 이유로 해임하고 검찰이 같은 혐의로 정연주 사장을 기소할때 정연주의 자진 사퇴와 검찰 기소를 종용했던 당시 한나라당, 현재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최근 문재인 정부를 두고 언론 장악이라 비난하는 것은 그야말로 자가당착이 아닐 수 없다 3. 최승호 PD가 인터뷰를 시도하자 계속 도망다니면서 최승호에게 "폭력을 행사하지 말라"고 운운하던 안광한 전 MBC
국내 박스오피스 '살인자의 기억법'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9월 12일 |
![국내 박스오피스 '살인자의 기억법' 1위!](https://img.zoomtrend.com/2017/09/12/a0015808_59b6bb51de718.jpg)
7박 8일 여행을 다녀오는 바람에 결국 한주 펑크내고 보내드리는 박스오피스 포스팅. (...) 여행 중에 약식으로라도 포스팅을 해볼까 했는데... 무리였습니다. 도저히 일정과 체력이 허락하질 않았음. 으으... '살인자의 기억법'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영하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스릴러 영화. '세븐 데이즈'와 '용의자'의 원신연 감독이 연출했고 설경구와 김남길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설현과 오달수가 출연했습니다. 106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90만명, 한주간 119만 2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97억원. 손익분기점이 220만명 짜리 영화인데 출발은 성공적으로 끊었군요. 2주차에 드랍률이 크지 않으면 무난하게 손익분기점을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 '택시운전사' 천 만 관객 돌파의 의미
By 새날이 올거야 | 2017년 8월 21일 |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는 가운데 다큐 영화 '공범자들'이 지난 17일 개봉됐다. ‘공범자들’은 지난 9년간 KBS, MBC, YTN 등 공영방송이 누군가에 의해, 아울러 특별한 방식을 통해 어떻게 망가져왔는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즉, 이 영화는 이명박 정부에서 박근혜 정부로 이어지는 방송 장악 음모 사태를 그리고 있으며, 이들이 KBS와 YTN을 장악한 뒤 ‘광우병 문제’를 파헤쳤던 ‘PD수첩’을 빌미로 MBC마저 완전히 재갈을 물리는데 성공하는 전 과정을 담담하게 기록한 작품이다. 때마침 MBC는 더 이상 공영방송에 대한 말살을 지켜볼 수 없으며, 이번 기회에 바로 잡지 못하면 국민들로부터 용서받을 길이 전혀 없다고 판단한 듯, 제작 거부와 함께 총파업을 향한 조합원 투표 진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