뢰브가 또...!
By 가변적인 나날들 | 2016년 6월 13일 |
독일 국가 대표 팀의 감독인 요아힘 뢰브...멀쩡하게 잘 생기고 실력도 좋은 감독이지만 역시 신은 공평하신지 그에게 더러움(...)을 주셨는데 (감독이 되기 전 수석코치때부터)코파서 그걸 먹질 않나, 그리고 겨드랑이에 손을 쓱 넣고선 암내를 맡는다던가 심지어는 자기가 판 코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넘기는 기행을 보여주곤 했죠 그.런.데. 이번 2016 유로 우크라이나전에선 그걸 모두 뒤엎을 만한 충격적인 장면을 선사하셨습니다.영상을 시청하시기 전에 식사여부 확인해주시고 심호흡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안 본 눈 삽니다 *개그밸리로 보내야될지 스포츠밸리로 보내야할지... 고민하다 일단 스포츠로.
언터처블이 된 피를로, 독일의 봉쇄법은?
By 화니의 Footballog | 2012년 6월 29일 |
이제 이탈리아를 상대하는 모든 팀들은 그들이 막아야 할 절대적인 존재가 누구인지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그 주인공은 카사노도 발로텔리도 아니다. 바로 십여년째 아주리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피를로다. 이 33살의 노장은 유로 2012를 통해 '세월이 흘러도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을 보란듯 입증했다. 현재 유로 대회 전체를 통틀어 가장 핫한 플레이어를 꼽으라면 단연 피를로다. <피를로 봉쇄에 보다 더 구체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케디라와 슈바인 슈타이거 중 한 명의 전담마크를 생각해 볼수있다> 프란델리 체제하에서 피를로의 영향력은 예전보다 더욱 커 보인다. 3-5-2, 4-3-1-2 등 다양한 전술변화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한자리가 있다면 바로 피를로의 처진 중앙 미드필더 위
홍명보감독이 결국 총대를 맸구나 ㅠㅠ
By 별 뜻 없는 응누 | 2013년 6월 24일 |
우리 축협 아재들의 패턴 1. 전임 감독의 삽질 후 경질 & 자진사퇴 2. 축협이 생각해뒀던 후임 한국인 감독 사전 물밑작업 완료 3. 여론에선 선호하는 외국인 명장을 거론하며 설레발 4. 축협에서 그 외국인 명장들, 다른 외인감독을 후보로 물색중이라며 언론플레이. 5. 이왕 언플한김에 이미 선임해뒀던 감독 이름도 끼워넣는다. 6. 결국 3~5번의 과정은 2번을 위한 과정일뿐 참고로 난 홍명보감독을 싫어하는게 아니다. 다만, 젊고 유망한 감독을 단기 계약으로 임명했다는것이 가장 짜증난다. (실제로 2015아시안컵까지 2년계약) 이왕 맡길겸 2018 러시아 월드컵이나 2022년 카타르 대회까지 맡기던가 독일에선 클린스만 체제의 실패 이후 뢰브 감독을 앉힌 2006년 이후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