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2012
By 미스터칠리의 인생기록보관소 | 2012년 12월 21일 |
![레미제라블, 2012](https://img.zoomtrend.com/2012/12/21/d0126108_50d3435c53982.jpg)
웅장한 대서사시입니다. 혁명의 프랑스를 무대로 한 인간의 일생을 노래하고 있죠. 배우들의 라인 업만 보면 당장 안 보는 게 손해처럼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휴 잭맨, 러셀 크로, 앤 헤서웨이, 아만다 사이프리드, 헬레나 본햄 카터, 샤차 바론 코헨 등. 대사의 거의 대부분이 노래로 불리어지는데, 뮤지컬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겁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무대와 연기가 구별되는 진행을 선호하는 편이라 몇몇 대사들은 노래로 이야기된다는 것이 좀 우습게 들리더군요. 종종 지루한 순간들이 있습니다. 특히 이 영화는 좋은 이야기와 훌륭한 노래들을 갖췄지만, 제시하는 방법이라는 게 거의 고정된 카메라를 앞에 두고 클로즈업 된 배우들이 별다른 액션 없이 노래로 호소하는 것들이라 밋밋한 감
[영화감상] 웃는 남자를 관람하고...
By ♣ DOMVS...DINOSAVRIA | 2013년 3월 30일 |
![[영화감상] 웃는 남자를 관람하고...](https://img.zoomtrend.com/2013/03/30/c0032329_515695e73f94b.jpg)
(※주의 : 결말 누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3월 마지막에 본 영화는 이것이 되겠습니다. 실은 엽기적인 마케팅 방법 때문에 말이 많아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순수히 감상소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 미제라블'로 유명한 빅토르 위고의 걸작을 영화한 작품으로 원래 1928년 도에 한번 무성영화로 만들어 진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나오는 중니공은 굉장히 섬뜩할 정도의 미소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 영화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다크 나이트'의 주변 배경을 알기 위해 공부하던 도중 알게 되었습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영문판) 조커의 외모적 모티브를 제공해 주던 인물이고 1928년 무성영화로 나온 웃는 남자의
<더 울버린(The Wolverine, 2013> - 울버린의 고생스런 일본 여행기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3년 7월 30일 |
![<더 울버린(The Wolverine, 2013> - 울버린의 고생스런 일본 여행기](https://img.zoomtrend.com/2013/07/30/a0025621_51f6964dd7bcd.jpg)
있으면 보는 시리즈에서 2011년에 개봉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이후 앞으로, 뒤로 챙겨보는 시리즈가 된 '엑스맨'.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를 제외하고 그간의 영화 '엑스맨' 시리즈에서 비중 있게 다뤄졌던 울버린은 <엑스맨 탄생: 울버린>이라는 스핀오프도 제작된 바 있다. <더 울버린>은 전편 격인 <엑스맨 탄생: 울버린>과는 연관성이 크지 않아, 비교 목적이 아니라면 굳이 복습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더 울버린>의 사연은 제2차 세계 대전 일본 나가사키로 거슬러 올라간다. 폭탄이 떨어지기 직전 일본군 야시다의 생명을 구한 울버린은 이후 자신의 능력과 힘을 세상으로부터 숨긴 채 산속에서 생활한다. 의도하지 않게 인근 마을 사람들에게
[영화] 위대한 쇼맨 _ 2021.12.5
By 23camby's share | 2021년 12월 26일 |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 뮤지컬 영화는 언제나 환영이지! 스토리는 좀 뻔하지만 꽤 설득력이 있고그 사이사이 나오는 노래장면은 아주, 아주 멋있고 감동적임. 근데 보고나면 몇몇 노래장면을 빼고는, 거의 기억에 남는 건 없는 듯. 예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디즈니에 볼 수 있어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