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떼 유레카 유슬기 요룰레히 용작가 출연진 방송시간 예술계 비하인드 한경arteTV
By 제리의산책 - 예능과 드라마 속으로 | 2024년 4월 18일 | 방송/연예
만추, Last Autumn, 2010
By Call me Ishmael. | 2013년 11월 9일 |
엊그제 2013년 11월 7일은 겨울의 시작이라는 입동이었다. 절기의 변화에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그래도 지난주는 공식적으로 가을의 마지막 한 주였던 것이다. 게다가 은행잎을 로고로 사용하고 있는 대학교 캠퍼스의 늦가을 풍경은 제법 괜찮다. 두 공대건물 사이에 양쪽으로 늘어서있는 노란 은행잎들이 가장 보기 좋은 시기가 바로 요즈음이다. 여름과 겨울이 해마다 길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점점 짧아지는 점은 여전히 아쉽지만, 그 가을이 아무리 짧아진다한들 가을은 여전히 가을만이 갖고 있을 수 있는 정취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정적인 계절. 쓸쓸하지만 동시에 낭만적인 계절. 김태용 감독의 2010년 영화 <만추>에서의 안개 낀 시애틀은, 마치 영원히 가을에 머물러있는 도시 같다
김태용 감독이 오랜만에 영화 만드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5월 15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좀 궁금한 물건입니다. 만추 이후에 김태용 감독이 처음 만드는 영화라서 말이죠. 물론 탕웨이 출연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공유가 추가 되었더군요. 여러 이유로 볼 수 없는 그리운 사람을 재현하는 가상세계인 원더랜드와 관련된 일을 보여준다고 하는데, 위 두 사람 외에도 정유미, 박보검, 수지까지 추가 되어 있습니다.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를 구했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2월 1일 |
솔직히 이 타이틀은 제 주변 친한 분이 주셨습니다. 국내판은 아니고, 프랑스판이더군요. 참고로 해외에서는 메멘토모리 라는 제목으로 공개 되었습니다. 뒷면 역할을 했던 종이 입니다. 내역을 보고 있으면, 의외로 서플먼트가 좀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 뒷면입니다. 꺼내면 맨 처음 보는 이미지 입니다. 뒷면입니다. 한 번 펼친 모습입니다. 디스크들 입니다. 연결 이미지를 썼더군요. 내부 이미지 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사실 이 작품에서 가장 공포와 거리가 먼 작품이자, 이상하게 가장 괜찮은 작품이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