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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년 간 바람이 만든 예술 '돗토리 사구'
돗토리현에 오면 꼭 가봐야 할 곳이 바로 '돗토리 사구'입니다. 돗토리 사구는 10만년 간 바람이 모래를 옮겨 만든 모래 언덕으로 동서 길이 16km에 남북 2km의 대 사구라고 해요. 저는 진짜 사막에 가본 적이 있어 약간 감흥이 덜 했지만, 한번도 사막을 경험해보지 못한 분이라면 더 큰 감동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돗토리 사구는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1000엔 택시가 멈춘 곳은 사구로 향한 계단이 있는 주차장이었지요. 계단을 올라서자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아 자연적으로 생긴 바람의 그림인 풍문이나 사주, 사렴 등의 흔적은 전혀 찾아보기 어렵지만 멀리 보이는 모래 언덕의 풍광이 얼른 이 모래로 발을 디디라고 유혹합니다. 신발을 벗고 모래위에 올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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