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빌파 트라이 9화 감상.
By M's meaningless | 2014년 12월 3일 |
그래도 나름 지역예선 결선이라고 신경 쓴 티는 나네요. 그나저나 다른 분도 지적하신 부분이지만 일반적인 클리셰를 따른다면 새로운 기술을 배울 땐, 1. 신기술의 필요성을 느낌 -> 2. 고민/연구/수련 (이 과정에 조력자가 등장하기도 함) -> 3. 어떤 힌트나 아이디어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연출상 힌트가 되는 무언가와 그 후의 엄청난 연습, 그리고 누군가 그 광경을 보고 '굉장해, 이거라면 가능할지도..?'라는 식의 연출이 들어감) -> 4. 대회/대결에서 위기의 순간 신기술을 드러내며 위기를 타개. 이런 식의 전개인데, 이번화에선 1의 신 기술의 필요성 부분이 없었고, 2에선 그냥 혼자 연습하는게 안쓰러워 시몬과 걍코가 스파링 파트너가 되어줌 정도로 나온 뒤,
건빌파 트라이 마지막회 감상.
By M's meaningless | 2015년 4월 3일 |
빼어난 전작을 가졌다는건 작품의 인지도 측면에선 도움이 될지 몰라도 전작 이상을 바라는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켜야만 하는 부담감도 함께 갖게 됨을 의미하죠.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는 전작인 건담 빌드 파이터즈의 선전으로 인해 시작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은 작품이었고, 방영과 동시에 전작과 수없이 비교를 당하며 비판 받아야했습니다. 이번 마지막 회 역시 단순히 한 작품의 최종화로 생각하면 적당히 무난한 결말로 끝을 맺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전작이 줬던 마지막의 여운이나 감동을 생각하면 많이 아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단순하게 비교하자면, 전작의 마지막을 보고 많은 분들은 후일담이나 후속작을 바랐지만, 이번 마지막 회를 본 이후에 뒷 이야기나 후속작을 바라는 분들이 전작보다 많을까 라고 생각해보
건담 빌트 파이터 세계의 연표를 만들어 봅시다.
By M's meaningless | 2014년 11월 6일 |
건빌파 세계의 정확한 연호 및 연대가 밝혀진 적이 없기 때문에 제 1회 건프라 배틀 세계 선수권 대회가 열린 해를 GBFY 0001 으로 설정, 대회는 매회 개최하였다고 가정. 캐릭터 나이는 모두 한국식으로 표기(태어난 해에 1세)--------------------------------------------------------------------------------------------- GBFY 0001 혹은 그 이전, 아리안 왕성에 보물을 훔치러 갔던 마시타가 아리스타를 우연히 지구로 건너옴. 아리스타에서 플라프스키 입자를 발견, PPSE를 설립하여 건프라 배틀 붐을 일으킴. GBFY 0001. 제 1회 건프라 배틀 세계 선수권 대회 개최 GBFY 0002, 제 2회 건프라 배틀 세계 선
둥근 방패의 기사를 좋아하던 소년은
By M's meaningless | 2014년 11월 6일 |
자신의 기사를 닮은 로봇에 방패를 두개 달아주게 됩니다. 그리고 소년은 꽤 강했죠. 그런 소년에겐 소년을 좋아하고, 또 존경하던 소년의 여동생이 있었죠. 그리고 그 여동생은 자신도 오빠와 같은 훌륭한(?)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7년 후.. 소녀는 오라버니의 상징을 항상 달고 다니며, 이렇게 성장.. 아니 변형? 진화? 어쨌든; 사실 물려받은 방패 두 개는 머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