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Joe: Retaliation (2013)
By I NEED YOU. | 2013년 4월 20일 |
[스포일러 있음.] 2013년 3월 31일 관람. 우선, 전작을 나름대로 즐겁게 봤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후속작이 기대되진 않았다. 하지만 시리즈물은 가급적 이어서 본다는 철칙과 이병헌의 존재감, 새로 합류한 드웨인 존슨에 대한 기대심리로 인해 관람하게 되었다. 끊어진 연결고리 전작의 (병풍)주인공이자 지.아이.조의 대장인 듀크(=채닝 테이텀)가 영화 초반부에 사망한건 뜻밖이었다. 듀크는 전작에서 베로니스(=시에나 밀러)를 구해내며 스토리적으로도 중심에 섰던 인물인데, 그의 이른 퇴장과 지.아이.조의 괴멸은 작품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끌었다. 이 친구를 제외하면 아군 측에서의 전작과의 점접은 스네이크 아이즈(=레이 파크) 밖에 남지 않는데 얘는 말을 안하잖아... 이는 코브라 군단도 마찬가지로 코브라
"Snake Eyes: G.I. Joe Origins" 포스터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7월 4일 |
이 시지르를 생각 해보면, 대체 어떻게 지금까지 끌고 왔는지 미스터리이긴 합니다. 1편은 국내에서는 그래도 이병헌 나오는 헐리우드 영화라는점 때문에 본 분들이 꽤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 영화가 그다지 좋다는 생각은 안 들었던 데다가, 이후에 나온 속편의 경우에는 그래도 1편보다는 나아도,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은 또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어쨌거나 간간히 나오는 작품이다 보니, 아무래도 뭔가 노리는 바가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일단 분위기는 멋진데......포스터들이 항상 그래왔으니까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래도 좋아보이긴 하는데, 전편들이 다 그랬었죠. 그리고 본편은 좀 아쉬웠구요.
뽀식이와 꼬마 특공단 (199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3월 15일 |
1991년에 윤덕호 감독이 만든 아동용 SF 영화. 개그맨 ‘이용식’이 주연을 맡았고 ‘이재포’가 카메오 출현하며, 당시 인기리에 방영했던 한지붕 세가족의 ‘송정림’도 출현한다. 내용은 소년 소녀 병정들로 구성된 어린이 지구 방위군이 유격 훈련에 들어가 뽀식이도 동참했는데, 외계에서 쌍라이트 형제에게 부모를 잃은 외계인 왕자 형제 ‘진’. ‘칸’이 500명의 정예 부하를 이끌고 지구를 침공하여 쌍라이트 형제의 행방을 찾는 과정에서 어린이 지구 방위군과 충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제목만 보면 아무런 상관이 없는 작품 같지만, 실제 본편 내용상으로는 1년 전인 1990년에 나온 ‘땡칠이와 쌍라이트’의 후속작이다. 본작의 꼬마 특공단은 통칭 소년 소녀 병정들로 세계 최강의
지.아이.조 2 - 액션은 널뛰고 이병헌 보는 재미도 반감
By ML江湖.. | 2013년 4월 3일 |
수많은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에 우리의 '뵨사마'가 나온다 해서 진즉부터 화제가 된 영화 <지.아이.조 2>. 원래는 작년 여름 즘 개봉 예정이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3월에 개봉했는데, 수 년 전 1편에서 그가 나올 때만 해도 인기는 대단했다(?). 지금처럼 위상도 많이 없을 때, 할리우드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동양의 어느 배우는 큰 분량은 아니어도 열심히 몸을 불사르며 산화했다. 그리고 기적처럼 다시 살아 돌아와 2편에서 모습을 드러냈으니, 코브라 군단의 비밀병기 '스톰 쉐도우'다. 이번엔 분량도 늘고 액션도 더 스타일리쉬하게 돌아왔으니 기대해 달라며 개봉 전후로 이병헌은 방송과 잡지를 통해 눈도장을 계속 찍었다. 하지만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분량은 늘긴 했지만 기대에는 충족시키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