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세턴용 게임 쿼바디스 2의 메카 디자인.
By 김구농의 강철의 가마솥 | 2013년 6월 6일 |
![세가세턴용 게임 쿼바디스 2의 메카 디자인.](https://img.zoomtrend.com/2013/06/06/d0045194_51af5185cda58.jpg)
커버아트만 봤을땐 호쾌한 액션 게임이라 생각했지만 막상 틀어놓고보니 식은땀이 날 만큼 집중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부대가 전멸할 수도 있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었던 쿼바디스 2.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대체 이 게임의 엔딩을 어떻게 본건지 스스로도 알 수가 없을 정도로[...]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했는데 어디선가 동일 컨셉으로 리메이크만 해준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클릭 권장!) 이 작품에 등장하는 메카들은 슬쩍 보기엔 너무 복잡해보일 수도 있지만 가만히 놓고 보면 하나 하나 개성이 넘치기 때문에 다양한 취향을 수렴할 수 있는 폭넓은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특히 이중에선 정말 프라모델로 나와줬으면 하는 녀석들도 많지요.특히 작중에서 큰 비중을 가지고 있었던 A5S-2 스나이퍼 어설트 아머의 경우엔 다족
[좋아하는 게임음악] Burning Hearts, 〜炎のANGEL〜 - 버닝 레인저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3년 8월 13일 |
1998년 세턴용으로 발매된 수작 게임, '버닝 레인저'의 오프닝곡이자 주제곡. 아래쪽이 실제 게임에서의 오프닝 영상이다. 호쾌한 가사와 박력 있는 리듬을 가진 곡으로, 세가의 음악팀에 소속되어 있던 미츠요시 타케노부의 목소리가 일품(세가 산하 음악팀 소속이었다가 난데없이 보컬을 맡게 되었는데도, 되려 훌륭한 곡을 남김으로서 전설이 되었다(...)). 인명 구조라는 컨셉을 최대한 살린 참신한 시스템은 지금 봐도 매력적인 게임이니만큼, 언젠가는 리메이크 되어서 이 곡도 다시 새로운 느낌으로 들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지만, 그럴리 없잖아. 안될거야 아마...ㅠㅠ
FIST(フィスト)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6월 20일 |
![FIST(フィスト)](https://img.zoomtrend.com/2012/06/20/b0007603_4fe050e315ec3.jpg)
1996년에 GENKI에서 개발하고 이미지니어에서 세가 세턴용으로 발매한 3D 대전 액션 게임. 내용은 사상 최강의 아이돌 결정 오디션을 미소녀들의 대전으로 진행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기본 조작 버튼은 방향 버튼과 가드, 펀치, 킥. 3버튼을 사용하며 가드+펀치는 던지기다. 버튼 배치와 기능은 버추어 파이터지만 링아웃이 없는 무한 맵이라 철권 느낌도 난다. 플레이어 셀렉트 캐릭터 중 두 명은 열혈남, 흑형으로 무개성하지만 다른 6명의 미소녀 캐릭터들은 꽤 특이하다. 개조 세일러복 여고생, 브루머 입은 여중생, 너구리 코스츔 소녀, 금발 수녀, 청발 바니걸, 여닌자 등으로 비록 최악의 폴리곤으로 게임 속 모습은 악몽 같지만 2D 일러스트는 귀여운 편이다. 모션이나 시스템은
주여, 어디로 가나이까? - <쿼바디스, QUO VADIS>
By 야밤에 마시는 독주 한 잔 | 2015년 5월 16일 |
![주여, 어디로 가나이까? - <쿼바디스, QUO VADIS>](https://img.zoomtrend.com/2015/05/16/b0331490_5556c4fc0ae85.jpg)
주여, 어디로 가나이까? - <쿼바디스, QUO VADIS> 흥미롭게도 종교인구 분포를 보면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이 종교를 가지고 있고, 전체 인구 중에 불교 인구가 가장 많다. 22%에 달한다. 그 다음은 개신교가 21%. 천주교는 7%였다. 2014년 갤럽자료다. 권력을 좌지우지 하고 정치적 목소리를 가장 높게 내는 개신교가 전체 인구의 20%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뜻밖이다. 아마도 이 중에서 극소수의 개신교 목회자들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문제적 인간들일 것이고 ‘개독교’라는 조어를 만들어낸 장본인들일 것이라고 예상된다. 그들을 무비판적으로 추종하고 비호하는 신자들도 문제적이겠지만, 합리성은 개나 줘버린 탐욕의 목회자들이 존재하는 한, ‘개독교’라는 용어는 사라지지 않을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