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7이야 어찌되었든.
By 아직 방향 설정 안 함 | 2015년 6월 16일 |
사실 노무라 테츠야가 KH3나 여러가지에도 발을 들이밀고 있기 때문에, 이 친구들 특성상 FF7은 PS4가 끝물에 가서나 겨우 나올까 말까한 수준일 거라고 생각해두는 게 마음은 편할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FF는 6와 9을 제일로 치기 때문에 아주 그렇게 광분할 정도는 아니긴 했지만, 그것과 별개로 여태까지 이 양반들이 해왔던 짓거리가 짓거리인지라 괜히 심드렁하게 받아들이게 되더군요. 거 참. 뭐 FF야 어찌되었든, 쉔무 3가 문제입니다. E3에서 킥스타터(라고 쓰고 구걸이라 읽는 것)를 때리는 게 참 놀라웠는데 아주 개인적으로는 조금 부정적입니다. 사실 이 시리즈가 비운의 명작이라고 이름을 남길 수 있었던 건 당시 기준으로 확실히 기대를 가지게 할 만한 드라마틱한 시나리
블러드샷
By DID U MISS ME ? | 2020년 5월 25일 |
전개가 빠르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물론 빠르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건 또 아니겠지만, 지지부진 느리게 전개 뺄 바에는 차라리 빠른 게 낫다. 게다가 이 영화의 장르가 뭔가. 전체적으로는 결국 액션 영화고, 그 하위 장르로 따지면 수퍼히어로 영화 아닌가. 장르적인 컨벤션이 이미 확고하게 쌓여있는 이런 대중적인 장르에서는 애초 설명하고 말고 뭐 할 것도 별로 없으니 그냥 밀린 구몬 숙제 해치워버리듯 후루룩 해치워버리는 게 좋지. 근데 시발 빨라도 너무 빠르다. 보통 드라마도 아니고 영화라는 포맷에서 전개가 빠른 걸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기 딱 직전에 지지부진한 이야기와 설정들을 다 끝내버리는 것. 딱 거기까지다. 허나 이 영화는 그 상태 그대로 그냥 끝까지 달려 버린다.
FF7 리메이크에 바라는 점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5년 6월 16일 |
FF6 까지 하고 짜게 식은 저이긴 합니다만. FF7은 엔딩까지 다 보고 크라이시스 코어도 했으며 특히 크라이시스 코어 결말부에서 슬롯머신 도는 신에서는... 솔직히 질질 울었습니다. 네. (...) 어쨌건 그런 제가 바라는 게 하나 있습니다.이젠 스포축에도 못 끼지만 당시에는 엄청나게 충격적인 전개였죠. 여주인공으로 생각했던 캐릭터가 등 뒤에서 마사무네 칼빵을 맞고 사망하는 신. 게다가! 키운 거에 대한 보상도 없어! ...없던가? 어쨌건 이런 충격의 신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걸...이렇게 무상음살(無想陰殺)로 격파하는 IF 전개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북두 깜짝사전♥ 무상음살(無想陰殺) 기척을 읽어 살기와 자신 사이의 간격을 간파함으로서 무의식 무상의 경지에서 발해지
"서스페리아" 리메이크 스틸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6월 13일 |
솔직히 저는 이 영화에 관해서는 할 말이 없기는 합니다. 원작을 안 봐서 말이죠;;; 솔직히 고어물은 아직도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