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노무라 테츠야가 KH3나 여러가지에도 발을 들이밀고 있기 때문에, 이 친구들 특성상 FF7은 PS4가 끝물에 가서나 겨우 나올까 말까한 수준일 거라고 생각해두는 게 마음은 편할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FF는 6와 9을 제일로 치기 때문에 아주 그렇게 광분할 정도는 아니긴 했지만, 그것과 별개로 여태까지 이 양반들이 해왔던 짓거리가 짓거리인지라 괜히 심드렁하게 받아들이게 되더군요. 거 참. 뭐 FF야 어찌되었든, 쉔무 3가 문제입니다. E3에서 킥스타터(라고 쓰고 구걸이라 읽는 것)를 때리는 게 참 놀라웠는데 아주 개인적으로는 조금 부정적입니다. 사실 이 시리즈가 비운의 명작이라고 이름을 남길 수 있었던 건 당시 기준으로 확실히 기대를 가지게 할 만한 드라마틱한 시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