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힐+ABC 트레킹('18.10.2~10.13) (16/00)_10일차(2/3): 포카라 여행_사랑곳 행글라이딩
By 풍달이 窓 | 2018년 10월 27일 |
10일차(10/11,목)_포카라 여행(페와 호수~패러글라이딩~티벳난민촌~데이비드폭포~굽테스와르 마하데브 동굴사원~산악박물관) 포카라에서의 온전한 하루를 보내는 날~~~9시에 패러글라이딩할꺼니까 아침을 먹지 말라는 원드폴 사장님 안되보였던지 셀러드와 국물 약간을 건네 주신다. 아 맛난다 !!!! 아침에 페와 호수가를 따라서 2시간 정도를 걸었다.그들의 아침을 보기 위해서다...운동하는 외국인, 널부러진 개, 호수에서 건져올린 생선을 손질하는 아낙네들....햇빛이 내려 쬐는 잔잔한 시골 아침 풍경을 만났다. 죽어도 좋다(?)는 싸인을 하고사랑곳 전망대로 향한다. 날씨가 좋지 못하다전망대에 올랐는데 구름이 몰려와 안나푸르나 산봉우리 조망은 불가하고 겨우 페와 호수 전경이 보이는 정도다어제밤 불길한 꿈
포천경마의 네팔여행기 - 5
By 포천경마 | 2013년 11월 8일 |
![포천경마의 네팔여행기 - 5](https://img.zoomtrend.com/2013/11/08/b0077704_527b9ff00922a.png)
장고끝에 악수를 둔다는 말을 나는 절대적으로 공감한다 오래전부터 나는 포기가 빠르다는 말을 들을정도로 인생의 순간에 있어서 빠른판단을 높은 가치기준으로 존중해왔었다 고민할 시간에 선택해서 내가 한 선택이 옳은길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는것 이것이 내가추구하는 능동적인 삶의 모습이니까 후회없는 선택은 없을것이다 후보지 두곳의 거리는 걸어서 불과 1분여 남짓 어느집을 공사하던지 "눈에 밟히는" 사람들이 내가 짓는 집을 보려고 현장에 나타날것이 분명했고 또 나는 그사람들에게 어떤 표정으로 이번 기회가 당신의 차례가 아니었음을 그리고 다음기회가 불확실 하다는 미안함의 감정을 표현해야할지 많은 고민이 되기도 했다
포천경마의 네팔 여행기 - 16
By 포천경마 | 2013년 11월 24일 |
![포천경마의 네팔 여행기 - 16](https://img.zoomtrend.com/2013/11/24/b0077704_528f2d9b1ed38.png)
운동선수들이야 말로 자신의 삶을 바꿀수있는건 자신밖에 없다는걸 매순간 몸으로 느끼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활쏘러가는 아침 공항앞 로터리에서 집의 색을 정했다 집안이 햇볓이 적게드는편이고 아이들이 많은 편이므로 제일먼저 안정된느낌을 주고싶어서 짙은 노란색과 진한 갈색으로 색을 정했다 지붕도 노란색 페인트로 칠해주고싶었는데 유성페인트로 칠해주기에는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운편이었고 시멘트용 가루페인트로 유화제 까지 섞어서 시도해보았지만 마른후에 후후불면 날아가버렸다 안타깝지만 지붕에는 지붕을 눌러주는 블럭만 페인트 칠해주는걸로 할수밖에없었다 밥을 아예 정해두고 먹었기때문에 밥시간이 되면 알아서 밥을날라온다 초우면 과 모모로 먹여봤지만 뭐니뭐니해도 밥심 아닌가 쿨하게
포천경마의 네팔 여행기 - 13
By 포천경마 | 2013년 11월 19일 |
![포천경마의 네팔 여행기 - 13](https://img.zoomtrend.com/2013/11/19/b0077704_5288304e1f10c.png)
어재이 옆집 쑤닐네 쑤닐네 집은 마를 비롯한 천연소재의 옷감으로 옷이나 가방 지갑등을 만들어서 레이크 사이드에 납품하는 집이다 사실 처음 집을 지을때 벽공유를 거절당한것과 집을 지을때 자신의 집에 어떠한 피해도 바라지않는 모습이 너무 민감하게 다가왔기때문에 쑤닐네 집에대한 이미지는 그렇게 좋은편이 아니었다 그러나 공사를 하는와중에 집주인인 쑤닐아버지와 영어를 곧잘하는 쑤닐의 통역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처음의 오해는 점차 풀려갔고 더욱이 근방에 화장실이라고는 이집 하나밖에 없었으므로 네팔의 강력한 장염으로 투병중일때 부득이 쑤닐네 화장실에 양해를 구해야만 했다 오며가며 차한잔씩을 마시고 아버지와 아들이 부지런히 재봉틀을 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