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 잔다르크: 시즈 & 더 소드 (Joan of Arc: Siege & the Sword.198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8월 7일 |
1989년에 ‘Chip’에서 개발, ‘Broderbund software’에서 AMIGA, Atari ST, MS-DOS용으로 발매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독일, 프랑스 등 유럽에서 출시된 오리지날 타이틀 제목은 Jeanne d'Arc(1988)로 미국판보다 1년 먼저 발매됐다. 미국판 발매를 맡은 브로더번드는 ‘가라데카’, ‘페르시아의 왕자’로 잘 알려진 곳이다. 내용은 1428년 유럽에서 벌어진 ‘백년전쟁’에서 ‘잔다르크’가 되어 프랑스를 침략한 영국군을 몰아내고 조국과 ‘샤를 7세’ 왕을 구원하는 이야기다. 본작은 전략 페이즈는 시뮬레이션, 전투 페이즈는 아케이드 모드로 진행되는 복합장르의 게임이다. 1989년에 인포그램에서 만든 ‘노스&사우스(국내명: 남북전쟁)’ 스타일이다
130109 네덜란드는 맑음 : 2박 3일 프랑스 파리 여행 (1)
By Slow Walker | 2013년 1월 10일 |
12월 23일 밤 9시, 메가버스의 출발지인 암스테르담으로 가기 위해 9명의 한국인 교환학생들이 센트럴역에 집결했다. 메가버스는 암스테르담-파리 구간을 단돈 5파운드(한화 약 8,500원)로 여행할 수 있지만, 기차를 타고 암스테르담 센트럴까지 가서 차고지까지 또 한 번 트램을 타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상대적으로 소요시간이 길고 좌석이 불편하긴 하지만 우리나라 서울-부산 간 고속버스 요금의 반도 안 되는 가격이니 가난한 교환학생인 나는 조용히 입을 닫고 버스에 올랐다. 밤 11시에 출발해서 새벽 6시 20분에 파리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브뤼셀을 지나 새벽 3시쯤 교체된 기사님이 어찌나 신명나게 속도를 내시던지 우리는 5시 20분에 파리에 도착하는 기적을 체험했다. 하지만 생전 처음 밟는 낮선 땅에서 어
취리히로 가자, 샤를드골공항 - 취리히 공항 비행편
By 어느 지하 얼음집 | 2016년 10월 10일 |
취리히로 가기위해 이번에 갈아탈 항공기는 A318 입니다. 처음듣는 기종이죠? 제가 아는 정도로만 설명하자면A318은 A320계열기 중에서 가장 작은 항공기이고 탑승가능 인원은 107~136명 입니다. (여기도 참고하세요) 사용하는 항공사로는 에어프랑스가 18기, 영국항공이 2기에다 그 외에도 콜롬비아, 루마니아 등지에서 사용중입니다.항공기 크기는 위 이미지와 같은데 크기 짐작이 안되니까 참고하시라고 다른 이미지도 올리면 누가 실수 한건지 모르지만 영국항공에서 A380과 A318이 택싱 중에 만난 적이 있습니다. 한눈에 대략 크기가 어떤지 비교되죠?항공기에 타고 나서 창 밖을 향해 찍었습니다. 샤를드골 공항은 에어프랑스의 허브공항인지 여기저기 에어프랑스 기체가 많이 있더군요. 비행시간이 제주<->
파리 여행- 출발에서 민박 첫날까지.
By 영화 찍자 | 2012년 10월 13일 |
시차 적응 탓인지 새벽 네시에 눈떠서 몰컴 하며 글을 쓴다. 여기는 마이파리 라는 민박집이고, 모두 잠들었는데 나만 홀로 꺠어있다. 고요하다. 오랜 시간동안의 비행 끝에 도착한 파리는 비가 조금 오고 있었다. 여동생과 함꼐 온 덕에 지루 하지 않았다. 기내식은 생각보다 별로였지만... 죄다 삼분요리 스멜이어서... 그래도 나름은 먹을만 했고 재밌는 영화들을 몇편 보았다. 따로 리뷰를 하겠지만 히스테리아와 벨아미가 인상 깊었다. 록오브에이지는 극장에서 못본게 다행이라 생각될정도로 유치했지만 톰크루즈는 여전히 잘생. 늙지않는건 사이언 톨로지의 신비인가.. 공항에서 내려서 동생의 캐리어를 기다리는데 거한 아버지와 예쁜 두 딸애기가 내 시선을 끌었다. 금발의 베이비들은 어찌